[파나][gx85][7-14] 컨트라스트 적응하기
사진기를 구매하고 항상 필수 작업처럼 하는 일이 있다.
1. 로우 파일로 하루 사진을 다 찍는 것
2. 모니터와 카메라 액정 밝기 맞추기
3. 로우 파일로 찍은 사진 최적의 색감 맞추기(인물 or 스탠다드, 컨트, 샤픈 조정 등등)
근데 이 녀석은 예전에 찍어 본 경험이 있다고 그냥 제피지로 찍었는데 실패다,, ㅋ
다음엔 로우랑 같이 찍어야지 ㅠㅠ
D3와 D700
D750 and D7200을 쓰면서 느낀게 있다면
같은 센서와 프로세서를 썼다 하더라도 컨트의 차이는 있었다.
이 미묘한 차이가 좀 더 부드러운 사진을 만들 수 있는데
D3와 D700은 그 차이가 조금이라면
D750, D7200은 그 차이가 커서 결국 방출하게 되었다,,
[지금 파나를 들인 것은 7-14 때문인데(니콘 14-24 너무 비싸!!) 응??]
컨트를 다 빼도 적응하기가 참 힘들었다
로우패스가 없어서 쨍한 맛은 있었지만 D750만큼 좋은 사진을 만들어 주지는 못했다
(뭐 내공이 없어서겠지,, ㅠㅠ)
같은 렌즈를 껴도 적응이 되야지,,, ㅠㅠ
그래서 많이 못 쓰고 방출했나 보다,,,
내가 그동안 무엇에 적응을 못했나 많은 고민을 해보고
많은 사진을 찍고 해봤는데
결국은 컨트라스트였다,,,
색상도 아니였고 샤픈도 아니였고,,
바디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프로세서 중 항상 '컨트라스트'만이 문제였다.
기변질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보고 스튜디오 생활도 좀 해봤다고
예전에 비하면 그 차이를 빨리 알 수 있게 되었다,,,,,
자기와 맞는 카메라가 있다는 것이 이런 기분일려나?
D750에 무슨 렌즈를 껴도 컨트는 마음에 든다,,
시그마 쓸 때와 니콘 렌즈 쓸 때 세팅을 다르게 하는데
아마도 그 차이가 렌즈에서도 조금은 나겠지,,
(비싼 니콘 렌즈가 아니고 비싼 시그마 렌즈를 써서 그런지 몰라도 니콘 렌즈가 좀 더 진득하다)
지금 가지고 있는 파나 GX85는 니콘 저채도 문제였던 엑스피드 1 색감이 떠오르게 한다,,
빛이 없는 곳의 사진 색감이 시멘트 빛이 난다 ㅋㅋㅋㅋㅋ
요건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아무튼 뭐,,,,
그렇다,,,,
나에게 항상 중요한 건 약한 컨트라스트인데,,,
사람들이 잘 좋아하지 않는 사진이라,, ㅋ
일할 때 참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때려침,,(때려친 이유가 왜케 많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