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白
[E-M5 MARK2] 꽃을 그렇게 많이 찍는 편은 아니였어,,
timemaker
2018. 5. 28. 23:57
어느 순간부터 꽃을 찾게 되더라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면서
찍다 보면 한시간 정도는 훌쩍 지나가 버리는
그런 주제가 되는 것 같아,,,
예전에 이렇게까지 꽃에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
지금은 아주아주 작은 나만의 내셔널 지오그래피를 만드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
작은 개미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보니,,,
무언가에 집중을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
열심히 생각을 해봤는데 잘 모르겠네,,,,
어차피 꽃이라는 사진이 구도가 거의 비슷하니까
더 잘 찍으려는 욕심은 없는 것 같은데,,,
그나마 이유를 찾으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간 보내기 좋아서 그럴지도,,,
어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사진 찍을 수 있잖아,,,
색상도 화려하니 남들에게 보여주기도 쉽고,,
이유 찾아서 적으니 되게 많네,,,
아무튼 요즘 난
꽃을 찾아 이리저리 둘러보기 바빠,,,
가까운 곳에서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조금 더 가까운 세상을 지켜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