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E-M5 MARK2][40-150 PRO] 폭염속의 연꽃

timemaker 2018. 7. 17. 01:16

 

더러운 물에서 자라 밝은 분홍의 꽃이 되기까지,,,

물도 그렇지만 요즘 여름은 사우나를 방불케 하는 날씨라 그런지

연꽃 보려고 하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는 것 같다,,

 

 

'이게 뭐 볼거 있냐고 이 더위에 이런 고생을 하나'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런 것이 모여서 추억이 되는 것 아닌가?

아래로 내려가면 시원할 줄 알았는데,, 

폭염 경보에 연꽃 구경했다,,

 

 

언제나 그렇듯 사진은 잘 나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또 이렇게 폴더가 하나 생겼다,,,

무더위 속에서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나지 않는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강렬한 태양 덕분인지

연꽃도 제 색보다 조금 더 화려한 색을 보여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