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다녀옴

[벌말항][벌천포 해수욕장] 사진이 왜 없나 했더니..

timemaker 2020. 1. 7. 22:31

 

정리를 안해서 사진이 없었다. ㅋㅋㅋ

12월 20일에 다녀온 사진이 아직도 카메라에서 잠들어 있었으니..

사진 찍을 것이 별로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많은 것을 촬영했다.

 

 

 

 

 

 

 

 

 

날이 추우면 확실히 이쁘게 나온다.

바람이 강해서 구름이 많이 없어 아쉬움이 조금 있지만

오늘 사진을 이리저리 정리하니

이 정도 날씨면 '감사합니다' 하고 열심히 촬영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냥 무작정 눌러서 컷수를 채워야 어떻게 되겠지... 응?

 

 

해수욕장 반대편에는 발전소(?)가 있어서

오히려 어둑어둑하면 더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만 해본다. ㅡㅡ

서해 야경 찍어봐야 하는데.

노출 몇으로 줘야 하는지 실험해야 하는데.

 

 

 

 

 

 

 

 

 

 

 

 

 

 

 

 

 

 

 

 

해가 깨끗하게 지는 풍경은 보는데

해가 지고 노을이 생기는 사진까지는 본 적이 없다.

아... 있지만 손에 꼽힐 정도로 나오니 여간 구경하기 힘든게 아니다.

그래도 서산을 넘어가야 해가 지는 모습을 보니..

 

 

요즘 노을 질 때 바다와 하늘의 색 대비가 너무 멋있어서 찍는데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힘들어서 아쉬움이 많은데

오늘 올리는 사진들도 마찬가지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러니까 다시 가야겠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