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다녀옴
[학암포] 해수욕장
timemaker
2020. 6. 10. 23:50
예전 사진 보니 보정을 못한건지 사진 자체를 못 찍은건지
알 수 없는 색감이다.
맑긴 했지만 뿌연 빛 때문에 컨트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애쓴 사진처럼 보인다.
허허허허...
그때는 이쁘다고 열심히 만졌건만
눈을 뽑아야 하는가.. ㅋㅋㅋ
G95로 맑은 날씨의 학암포를 만났다.
이제서야 올리는 이유는
스르륵에 짤방 올리려고 폴더 찾아보다가
3월에 마지막주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방금 알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렌즈도 새로 구입한 8-18 렌즈인데;;;
캡쳐원으로 보면서 '내가 찍은건가?' 이러고 있었다. ㅋㅋㅋ
두달 반 정도 지나고 본 사진이라 어떤 느낌이였는지
잘 기억나지 않아 보정하기는 좀 힘들더라.
역시 기억이란건 바로바로 처리해야 한다.
이번주는 한번 다녀와야 하나?
더워서 어디 가기 싫으니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