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요
답답한 마음에 원산도 한바퀴
timemaker
2021. 7. 26. 00:59
홍성에서도 역시 가까운 거리는 아니구만...
왕복 160km 나오니 가벼운 마음으로 갈 거리는 아니구만 ㅋ
자동차 운전하면 정신줄 놓는데
오토바이는 그렇지 않네.
어깨가 아프지만 자동차보다 오토바이 운전이 더 편하다
핸들 꺾거나 유지하면서 가는 부분이 아무래도 덜해서 그러지 않을까 싶다.
핸들에 손 올려서 가면 그렇게 부담도 안가니까.. 신기하긴 하네..
많은 생각을 하면서 다녀온 것 같다.
가는 길만 한시간 반 정도 소요된 것 같았는데
오고 가며 이런저런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주까지만 쉬고 8월부턴 출근해야겠다.
집에서 쉬고 있어도 눈치밥에 쉬는게 쉬는 것이 아니다.
차라리 일하면서 고민 해결하는 편이 나을 듯...
더 심각해지면 일상 생활도 지장 있을만큼 나빠지겠지만
누가 믿어주는 것도 아니고...
이리저리 답답한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