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분석

메이커에 따른 색상 차이??

timemaker 2013. 12. 23. 02:49

 

미러리스가 대세인 시대,,, 클래식으로 다시 돌아가는 요즘,,,

디지털이지만 점점 디자인은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처음 디지털 카메라를 선택할 때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는 한가지,,

"캐논이 좋아요? 니콘이 좋아요?"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요즘은 다 좋습니다"

 

 

 

P.S - 대부분의 글들이 DSLR을 기준으로 합니다

 

 

 

 

기변질이란거 참 많이 했다.

조금 쓰면 바꾸고 한달 써보고 또 바꾸고,,,

제일 진득하게 썼던 바디를 뽑자면

캐논 40d, 50d, 후지필름 5pro

세 대 밖에 없다(기변질을 계산해보니 3~4천은 쓴 듯 ㅠㅠ 나이 먹어서 이모냥 이꼴임돠 ㅠㅠ)

 

 

 

 

 

#'장비 = 사진 잘 찍는 사람'인 줄 알았던 때,,,,,;; 창피해 ㅠㅠ

  그렇다고 사진을 잘 찍은 것도 아니야,,,;; 시커멓고,, 뭐니;;; 우울해 ㅠㅠ

 

 

 

 

 

 

 

 

 

 

 

 

그럼 본격적으로,,,

"브랜드에 따라 색감의 차이는 있습니까?"

 

 

 

여기에 대한 나의 대답은 "Yes" 입니다.

왜요??

 

 

 

물리적인 센서에 소프트웨어적인 처리가 들어 갔으니까요,,,

당연히 다릅니다.

"Raw 파일로 비슷하게 만들 수 있지 않나요?"

만들 수는 있죠,,, 하지만 근본적인 차이는 어쩔 수 없습니다

 

 

DR, 계조 자체가 다른데 같은 색감이 나올리가 없죠,,

(캐논, 니콘만 비교해 봅시다 - 태생 다른 놈들에 렌즈까지 하면 복잡해짐)

거기에 고유의 소프트웨어 처리까지 합쳐진다면,,, ㄷㄷㄷ;;

(캐논은 디직, 니콘은 엑스피드, 소니는 비온즈라고,,)

 

 

 

P.S - 피아노로 비유하자면 DR은 도 부터 파까지 칠 수 있는가,

도에서 도~도~도~라까지 5옥타브 가까이 넓게 칠 수 있는가라면

계조는 도레미파솔라시도를 하나씩 끊어서 칠 것인가,

한 손가락으로 쭈욱 물 흘러가 듯 이어서 칠 것인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브랜드마다 특유의 색감이란게 있다고 말씀하듯이 특징이 나타나는 거죠,,,

캐논 - 투명함 혹은 물빠짐, 니콘 - 대체적으로 진한 컨트라스트 혹은 박스테이프 색, 후지 - 초록색, 라이카 - 흑백,, 응???????

 

 

 

 

 

 

#2008년 11월 E-1

 

 

 

 

같은 센서라 해도 소프트웨어 처리에 따라 색감이 또 틀려집니다.

이건 D3와 D700을 써보고 느꼈습니다.

D300이랑은 센서의 크기 때문에 다르겠구나 했는데

 

 

 

어우,,,,,

플래그쉽이라고 D3를 더 좋게 만들었어요,,,,

D3는 제피지로 사용하고 보정해도 괜찮은데 디칠백은,,, 좀 그래요,,, 전 힘들었어요,,, ㅠㅠ

(로우 파일 만지기도 D3가 훨씬 수월 했습니다. 색감 보정 금방 되요,,;;)

노란색이 디칠백에서는 안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주황색이 항상 섞여서 힘들었어요,,,;;;

 

 

 

 

고수라면 이 모든 것을 관여하지 않고 사용하겠지만,,

전 입문자니까,,, 구분해줘야 알아요;;;

 

 

 

캐논, 니콘은 왜 색감이 다르고

같은 센서를 쓰는 소니와 니콘은 왜 또 색감이 다른걸까요?

이렇게 쓰면 이해를 해주시려나요?

(쓰고 보니 여러 문제들인데 복잡하군뇨;; 한 두가지로 정의해서는 안되는데 말이죠)

 

 

 

위에 써놨듯이 요즘은 기술이 하도 좋아져서,,,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