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D + 17-55IS] 하이라이트의 중요성,, 그리고 보정
사진 "일"을 했을 때나 사진 "취미"로 했을 때나
하이라이트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 들었던 것 같다,,
사진 "취미"였을 때의 하이라이트는 보정 범위 안에 들기 위해서,,
사진 "일"때의 하이라이트는 피사체의 질감이나 사실(제품 사진)을 위해서,,
"취미"였을 때의 하이라이트는 최대한 많은 것을 담기 위해서였고
"일"이였을 때의 하이라이트 역시 많은 것을 담기 위해서였다,,
사실 뭐 구분할 필요는 없었는데 차이점이 있나 해서
생각해 봤는데 저따구의 결론이 나왔다,,,,,,,
제품 사진에서 하이라이트를 사실성이라 표현했는데
물체 질감의 문제도 있지만 제품 자체에 대한 표현,,
(물건이 가지고 있는 범위 또는 크기라 해야하나 표현이 어렵네)
아무튼 그런걸 얘기하는 것이다,,,
어찌되었건 하이라이트가 중요한 이유는 많다,,,,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눈으로 보이는 것처럼 표현되지 못하다 보니,,
어느 정도의 한계를 인정하고 촬영하기 때문에
하이라이트에 신경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비싼 카메라(디지털 백)야 뭐 눈보다 좋게 나와서 사람들이 뻑이 가는 것 같고,,
일반적인 카메라를 사서 어느 경지에 올라 사진을 찍다보면
이것저것 신경 쓰는게 많지만,, 그 중에서도 노출,,,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예전에는 뭐가 중요해~ 하면서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얗게 생긴건 하얗게 나와야 하니 노출을 +에 두고 촬영했지만
질감이라는 부분은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촬영하고 있었다,,
질감도 질감이지만
더 큰 걱정은 포토샵에서 보정 자체가 안되는 문제였다,,
아,,, 단순한 참고용으로,,
흑백 필름을 현상하고 직접 프린트까지 해보니
필름쪽에서는 디지털과 반대로 쉐도우가 중요한 것 같다,,
하이라이트는 태우면 어느 정도 돌아오는 것 같았는데
(계속 태우니까 어둡게 찍으면 답이 없다,, 필름 현상 부분을 지나 프린트를 얘기하는 거니까,,)
어두운 부분은 전혀 복구가 되지 않았다,,
아,, 사람들 필름 안 쓰지 참,, ㅠㅠㅠ
아무튼,, ㅋㅋ
질감없는 하얀색은 뭔 짓을 해도 안되는 바보같은 것,,
보정 범위에 들어와도 사실 보정 범위가 그리 크지는 않다,,
로우 파일이라도 뭐,,, ㅡㅡㅋ;;
처음에 찍던 꽃 사진들을 보다
현재 찍은 사진들을 보면
구도도 나름 신경쓰지만
하얀 계통의 꽃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지금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갔으니까
카메라에서의 하이라이트가 이 정도면
포토샵에서 보정 범위에 들어오겠구나 하고 판단이 되지만 옛날에는 ㅋㅋ
어둡게 찍고 밝게 보정하면 된다는 사람도 있다,,
근데 그렇게도 해봤는데
적정 노출일때의 보정과 많이 틀리다,,,
화밸 문제를 떠나서 색상이 틀어지는 것이 보이며
노이즈도 생긴다,,
요즘은 카메라가 좋아져서 노이즈 문제를 그렇다 치지만,,
색상은 그래도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암튼 뭐 내가 느낀 건 그러한데 사람들은 뭐라 얘기할지 모르겠다,,
이러쿵 저러쿵 썼는데 막 주절거려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