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컨트 찾는 여행이 점점 색감 찾는 여행으로 기울어지네,,,,,

화이트 밸런스에 대한 문제를 확인 하면서 CBL 필터를 검색 해보니

필요 있다는 사람들과 필요 없다는 사람들로 나눠지더라구,,,,,

 

 

요즘은 아무래도 보정 프로그램의 발달과 화이트 밸런스의 발달로

쓰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나도 열심히 검색을 해보다가 보정 프로그램으로 얼마만큼 가능한지 

실험한 결과,,, CBL 필터는 구매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검색하면서 한가지 재미 있는 부분을 확인했다.

CBL 필터로 사진 찍은 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한가지는 있더라,,,

전체적인 색온도와 틴트 조정을 한 게 아니라 레이어로 부분부분 야무지게 작업한 사진,,

CBL 필터로 커스텀 화밸을 잡은 사진들이 그렇게 보였다,,,,

 

 

덕분에 중간 계조가 틀려 보이고(색이 뭉쳐 보이지 않음)

사진이 전체적으로 노란 필터를 씌운 것 같다면

그늘 부분에는 정확하게 색을 표현하는 것 같았다.

아,, 노출도 전체적으로 1/3스탑 가량 높게 보이더라,,,,,

그러면서 전체적인 노란색이 아닌 레이어로 민감하게 작업한 것 같은 느낌,,,

상당히 신기했다....

 

 

 

 

 

 

 

 

 

 

 

 

 

 

그 관계를 보고 포토샵으로 스포이드를 통해 커브값을 비교하니

확실히 각 색상별로 암부, 명부까지 조절되고 있었다.

중간 톤은 움직이지 않고 하이라이트 섀도우를 조절하드만,,,,

 

 

지금 이 페이지에 올리는 사진들이 원본과 스포이드를 통한 화밸 세팅이다.

하이라이트, 섀도우 조절 때문에 노출 값이 달라 보이고

컨트도 달라 보인다. 그늘 부분에 있는 색상의 차이가 제일 크게 느껴진다.

무언가 필터 씌운 느낌이 나지 않으니까,,,,

 

 

 

 

 

 

 

 

 

 

 

 

 

 

화밸이 맞춰지니까 뭐라 할까,,,,

필름 색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포지티브의 느낌이 나는 느껴진다,,,

 

 

컨트도 컨트인데 화밸이 더 중요하긴 하네,,,,

컬러 사진이라 물론 더 그렇겠지만

계조 부분도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계조 때문에 노출도 영향이 있고

그로 인해 색상까지도 영향이 있다..

 

 

오늘 나가지 않고 잠만 잤는데

의외의 수확을 했네,,,,,

중요한 부분을 얻었으니

사진이 좀 더 좋게 변할려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