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햇빛은 참 아름다웠는데
실력이 부족한 탓인지 모든 것을 담기에는
마음속의 아름다움이 부족했었나 보다,,,
20년전의 호수공원을 생각하면
지금의 모습은 참으로 많은 것이 변한 것처럼 느껴지기만 하다,,
말이 공원이였지 나무들이 너무 작아서 그늘 하나 없었는데,,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호수공원 한바퀴 돌았는데
어제와 다른 모습에 너무나 큰 아쉬움만 가득했다,,,
젠장젠장젠장,,,
나는 빛을 담고 있는걸까?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는걸까?
알 수 없는 물음으로 인한 찾을 수 없는 우주 같은 대답은
그저 한 컷 찍어보는 것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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