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제프 으르신 만나서 양평을 향하다
갑작스레 영주로 이동하게 되었다,,,
왜 그랬을까? ㅋㅋㅋㅋ
총 이동거리 600km,,,
여행은 당일치기였다,,,,, 덕분에 피로 마일리지 아주 잘 쌓였음
그래도 피곤함보다는 개운함이 남았던 여행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무언가 시원하다는 느낌,,,
10개월만에 간 부석사는 시끄러움과 껄끄러움만 남았다
주변에 널린 쓰레기들과 시끄러운 사람들 소리(특히 아저씨 아줌마들!! 단체 관광객들 짜증임)
예의라고는 저 멀리 우주에 버리고,,,
아니,,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 천지였다,,,,,
그래도 부석사에서 못 가 본 몇몇 장소와
소수서원 덕분에 기분이 많이 풀렸다
선비촌은 별 느낌을 못 받았는데
소수서원은 참 기분 좋았다
햇빛이 너무 강해서 사진에 잘 담지 못해
그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그 감정 가지고 다시 와서
또 다시 셔터질 할 수 있겠지 뭐,,,,
길 위주로 촬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그렇게 잘 찍은거 같진 않네 ㅋㅋㅋ
언제쯤 사진 실력 늘까낭,,,
기변질과 기변 생각은 그만하자 ㅋㅋ
있는걸로 잘 찍게;;;
그나저나 옛날 D타입 렌즈들도 조이니까 좀 봐 줄만 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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