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진 찍을 때부터 아직까지도 하고 있는 

'좋은 사진'에 대한 정의,,,

이 블로그에도 나름대로 정리한 글이 있지만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사진을 마구마구 찍다 보면 하나 건지는 것인지,,,

생각하고 한장 한장 찍어야 하는 것인지,,,,

뭐 중간이라는게 답이겠지만 좋은 사진, 느낌 있는 사진이라는 것을 잘 모르겠다,,

 

 

내 상상력이 부족한 것일까?

흔하지 않은 주제를 찾아 다니는 것은 힘들고,,,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하는 탓일까?

로봇에게 감정을 느끼게 하기 위해

프로그램 하고 대중에게 보여줬는데

"이게 뭐지?" 하는 느낌일려나?

 

 

 

 

 

 

 

 

 

 

 

너무 멀리서 찾으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순수한' 마음이 없는 건지,,,

알 수가 없네,,,

항상 하는 고민이지만

아직까지 정리가 되고 있지 않은 까닭에

사진을 찍어도 그게 그거라는 마음에

그렇게 나오는 뻔한 사진 때문에

생각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기에

카메라에

손이 많이 가진 않는다,,,

 

 

맨 처음 카메라 사서 어떤 마음으로 찍었을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떻게 찍었지?

어떤 마음이였을까?

사진 찍는다는 것이 그냥 즐거웠던걸까?

그 때 그 마음을 조금만 알 수 있다면

난 '좋은 사진'에 대한 정리를 할 수 있을까?

 

 

 

 

 

 

 

 

 

알고 싶어졌어,,,

그 시절의 내 마음을,,

그런데 기억이 나질 않아,,,

기억이 나질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