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부지런을 떤다 했어,,,
물안개는 무슨,,,
뭐 매일 가는 사람들이 하루라도 좋은 풍경 볼 수 있는 거겠지,,,,
첫 경험이였으니,,,, 부족한게 많다,,,
일단,, 옷,,,,
하아,,,, 춥다,, 많이,, ㅠㅠ 많이 추웠다,,,
사람이 너무 많고 안개로 인해 잘 보이지도 않아서
둘레길처럼 생긴 곳을 걸었다,,,
사실,, 추워서 걸었다,,,
가만히 있기에 날씨가 너무나도 힘들었다,, ㅠㅠ
아무튼,,, 돌다가,, 양말 앞쪽이 이슬에 젖기 시작하면서
다시 차로 가서 신발 갈아신고,, 또 돌기 시작했다,,
물안개 포기하고 주변 돌아다니는데 서울 쪽으로 가는 방향이
순광이 되어 산과 물과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보였다,,,,
새벽녘과 저녁 빛은 신비로움이 담겨 있는 듯 하다,,
이 장면을 보았으니 물안개는 저 멀리 넘어갔고
열심히 순광을 향해 셔터질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진은 내가 누른만큼 나오지는 않는다,,,
많이 찍으면 사진 실력 늘어난다면서요?? ㅠㅠ
물안개는 걷히면서 좋은 장면이 생기는 것 같더라,,,
해도 구름에 가려져서 좋은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경험이란 것을 했으니 아무것도 얻지 않는 것은 없었다,,
어디서 어떤 장면이 나온다는 것을 경험했으니까
다음에는 그런 사진을 찾아 다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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