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를 그렇게 다녔는데,,,,

하늘의 색이 강물의 반영에 비춰진다는 것을 오늘 알아서일까?

이상한 사진들을 찍고 있었다,,,

 

 

 

 

 

 

 

 

근데 잘 나오지는 않는다,,

화밸 높이고 포토샵하면 떡보정이 될 것 같은 느낌인데,,,

이 느낌을 살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은 고민이 스쳐 지나간다,,,

 

몇 장은 진하게 찍어봤다,,,,

흐음,, 그래도 태양 화밸에서 찍은 것보다는 좋은 색감을 보여주지만

전체적으로 노랑이 강조되니까,,, 강물의 파랑이 잘 보이지 않는다,,,

포샵으로 부분 보정해야 하니?? ㄷㄷㄷㄷㄷㄷ

 

 

 

 

 

 

 

 

은은하게 비추는 반영의 하늘색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가보다,,,

해가 지면서 더 강해질까 했는데,,,

예전에 코스모스 사진을 기억했어야지,,,

산에서 해가 지면 그림자가 점점 내 앞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또 까먹고 그냥 기다리다가 역시나,,

이번에도 생각보다 좋은 장면을 찍지는 못했다,,,,

언제쯤이면 보이는대로 사진 찍는 내공이 생길까,,,

 

 

 

 

 

 

 

 

 

파랑, 노랑, 검정, 파랑, 노랑, 파랑, 검정,,,,

색의 대비가 정말 이뻤는데,, 이거 표현이 안되네 ㅋㅋㅋ

아,, 내공이 부족해,, ㅠㅠ

아쉬운대로 몇 장 올려본다,,,

두물머리에서 저번에는 순광의 풍경을 알았다면

잔잔한 반영의 노을색이 참 멋지다는 것을 알았다,,

가면 갈수록 새로운 장면들을 알게 되니까

담고 싶은 장면들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