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어제 멀리 다녀오고 집에 가면 독감 주사 맞는다는 소문에
구리휴게소에서 노숙,,, 아,, 차박을 했다,,, ㅋㅋㅋㅋㅋ
새벽에 내리는 비 때문에 잠을 좀 더 청하고 일어나니
오전 11시가 넘었다,,,,,(역시 경차에서 자기엔 허리가,, ㅠㅠ)
이대로 들어가면 가을이 아쉽고,,,
잠만 잔뜩 자거나 헤비 유튜버이니 동영상만 잔뜩 보던가 할텐데
그래도 뭐라도 남겨야 하지 않나 싶어
가야하는 장소에 저장한 정배 초등학교를 갔다,,
너무 멋진 수제 광고 현수막,,,,, ^^*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저걸 보니 기분이 다시 좋아졌다,,
근데 여기 어떻게들 알고 오는거야??? ㄷㄷㄷㄷㄷ;;
은행나무가 너무 이뻐서 장소 저장했다가 오늘에서야 왔는데
어제가 축제였어,,,,,
아,,,, 어제 바다가서 덜덜덜 떨고 있었는데,,,,
내년엔 볼 수 있으려나,,,
어쨌든,,,
여기 풍경 몇 장 찍어보려고 도착하긴 했다,,,,
근데,,, 은행나무 어디갔니???
ㅠㅠㅠㅠㅠ
너무 늦게 왔는지,,, 은행이 다 떨어졌다,,,
반대쪽은 그래도 좀 있었는데,,,,,
아쉬운 풍경이 점점 추가되면 안되는데,, 아,,,
어쨌든 몇 장 담고,,, 다시 소나기 마을 가는 길로 향했다,,
해가 너무 오락가락 하고, 비도 오락가락 하고,,,,
내맘도 오락가락 하고,,
오늘은 다 어수선한 날이다,,,
해가 나오지 않아 아쉬운 풍경을 뒤로 하고,,
서종면 풍경이 전체적으로 절정에 달하고 있었다,,,
북한강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아주 멋있었고
정배 초등학교 가는 중미산길도 멋있었다,,
이번주가 아니면 보지 못할 풍경을 봤으니
선택을 아주 잘한 것 같아,,
소나기마을로 가는 길 몇 장 찍다가
집에 돌아갈 생각으로 서종IC 쪽으로 나갔는데
어머어머어머~
집에 안 가,,, 사진 찍어야 해,,, +_+
비와도 여긴 풍경이 예술이야,,,
사진 안나와도 일단 남겨야해,,, ㄷㄷㄷㄷ
아쉬운 것이 있다면
길이 이쁜 곳이 많았는데
차를 세울 수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한 것,,,
이래서 스쿠터가 필요해,, 빅스쿠터,,,
아,,, 400CC 스쿠터 사고 싶다,,, 응?
그래도 아쉬운대로,,,
가을이 담겨져있는 길을 담아본다,,,
너무 이쁜 풍경인데,,,
날씨가 좋으면 더 이쁠 풍경인데,,
하긴 뭐,, 내 사진 실력이 어디 가겠어,,,
아쉬운대로 담아야 다음에 또 올 수 있겠지,,,
차들이 많이 다니는 이유가
사진만으로 설명이 되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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