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찍었으면 카테고리가 '어디 다녀옴'으로 올렸을텐데,,,
이거 뭐,, 엄청 헤매이다 왔으니,,,,,
철망 수리하시는 아저씨께 물어보니 들어갈 수 있는 구역이 아니더라구,,,
그래서,,, 가지 않은 것도 있다,,,,
그래도 뭐~ 윈도우 바탕화면 같은 풍경 봤으니까~
벼 익었을 때 이쪽으로 오면 좋은 사진 많이 찍을 것 같아~
텔레토비가 놀 것 같은 곳인데~
한우님들께서 놀고 있어요~
가는 길이 워낙 좁아서
이런곳은 스쿠터로 누비고 다녀야 하는데~
역시,, 바이크가 짱이야,,, 사고 싶다,, ㅠㅠ
이런저런 풍경을 찍고 있는데
구름이 많아서 햇님이 어디에 숨었나~
열심히 찾는 게임을 시작했다,,,,
지는 게임,,, 무조건 지는 게임,,
알면서도 그냥 하게 되는 무조건 지는 게임,,,
해가 나왔을때와 들어갔을때의 색상차이가 심하니까
자꾸 기다리기만 하고,,,
시간은 점점 지나가고 그랬다,,,
주말만 사진 찍을 수 있으니까 1분 1초가 귀한데,,,
(이동 시간이 너무 길어서,, ㅠㅠ)
뭐,,, 아쉬워도 일단 인증샷을 찍어야 다음에 와서
마음껏 찍지,,,,,,
겨울에 대박 풍경을 보여줄 것 같아,,
한국에도 이렇게 초록 가득한 곳이 있었구나,,,
여기와서 알게 되었다,,,,
용비지로 가려던 계획은 실패했지만
오히려 가는 길이 더 이쁘게 보이는 그런 상황이 되어 버렸다,,,
조용한 마을에 셔터질하는 소리가
원주민 사는 곳에 이방인이 온 듯한 느낌이다,,,,
다음에 갔을 때는 초록이나 노랑은 없겠지만,,,
어떤 색이 나를 반겨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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