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서 동강 사진전 구경하고 이상한 산길? 같은 곳을 지나
부석면을 넘어 소수서원으로 갔다.
너무 피곤해서 노숙을 열심히 했더니,, ㄷㄷㄷㄷ
사진은 안 찍고 잠만 잔뜩 잔 것 같네.
소백산 자락 바로 아래에 있는 장소다 보니
멀리 쳐다보면 능선이 수묵화에 나오는 것처럼
그림이 된다.
이 멋진 장면을 많이 담아내고 싶은데
차를 세울 곳이 마땅하지가 않다,,
작은 차인데도 참 어렵다.
이럴 땐 바이크가 매력적인데,, 흐흐흐,,,
400CC 스쿠터 하나 있음 좋겠다,,
아무튼,,,
이래저래 찍어봤는데
그렇게 찍고 싶었던 소나무 사진은 찍지 않고
멀리 있는 뿌연 산만 열심히 찍고 있었다,,
중앙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노을에 비친 능선은
정말 예술이였는데 사진 찍을 수가 없으니,, ㅠㅠ
영월도 참 매력적인 곳인데
영주라는 곳도 참 매력적이다,,
별 사진 때문에 부석면을 찾은 건데
뭐,, 자주 가야지 그럼,,
아름다우면 마구마구 찍어줘야지,, 흐흐흐
보정하는데 소나무에 손이 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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