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R은 표준 영역에서만 사용하니 표준줌렌즈를 붙박이 단렌즈 급으로 사용하고 있고

G95에서는 40-150을 붙박이 단렌즈 급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광각 가지고 있는 마포 렌즈를 활용하지 못해

결국...

쓰리바디로 촬영하기로 했다.

 

 

렌즈를 풀프와 어떻게 궁합을 맞출까 하다가

저렴한(?) 마포 바디를 들이기로 했다.

조금 기다리면 신제품 나올 것 같지만

가격 떨어진대로 떨어진 G9를 사느냐,

신 바디인 G95를 사느냐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팔았던 바디를 다시 구매해

비교하면서 촬영하는 편이 재미있지 않을까 해서

G9를 구매했다.

 

 

밤중에 촬영하니 이미지는 역시 G95가 압도적으로 좋네..

장노출 사진 찍었는데 노이즈가 역시나다. ㅋㅋㅋ

뭐 알고 구매했으니 별 불편한 일은 없을 것 같고.

 

 

 

 

 

 

 

 

 

 

12.4 물려서 궁리포구로 갔다.

날씨가 좋아질까 기대했지만 역시 기대 뿐이였다.

광각 단렌즈를 바다에 와서 촬영하려니 뭘 찍어야 할지

구도 정하기가 참 어렵다.

 

 

왜 10mm f1.4 같은거 안 만들어줄까!!!

니콘, 소니로 20mm 가려니 바디까지 300만원 정도 들어가서

깔끔하게 포기함... ㅠㅠ

 

 

 

 

 

 

 

 

 

 

 

 

 

 

 

사진 찍다 보면 이런저런 비교가 되겠군..

바디 세개 들고 다니려면 고문이 되겠군..

그럼 나의 어깨 모가지도 저세상 되겠군..

젠장...

 

 

 

 

 

 

 

 

 

 

수룡항도 다녀왔는데

밤에 가다 보니 물 빠지는 시간에 걸리네..

여기는 자세하게 촬영해서 따로 올려야겠다.

나름 꽤 멋진 곳인 것 같은데.

 

 

촬영 조리개가 최대 개방이다. 으흐흐흐

색수차가 아주 이리저리 반짝이네

 

 

 

 

 

 

 

 

 

 

 

 

 

 

 

간단하게

밤에 이런 생쇼를 하고

간단하게

블로그에 올리려고

간단하지 않은

보정을 했다. ㅠㅠ

빡시네 이미지.. ㄷㄷㄷㄷ

그래도 뭐 다시 만나니까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