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엔 올림 75.8로 눈인지 비인지 암튼...
뭐가 내린 기억으로 찍은 것 같았는데
사진 찾아보니 전혀 아니었네...
좋은 감정으로 찾아간 곳에서 때마침 펑펑 내리는 눈을 볼 수 있었다
그 전날도 꽤 많이 온 것 같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지나가던 할머니의 한마디가 생각난다
'또 눈오네. 염병.'
......
미친놈처럼 눈와서 좋다고 찍고 있는데..
하긴 회사에서 눈오면 나도 똑같이 말했을거다
눈 치워야 하니 하얀 쓰레기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었으니까
아무튼...
든든하게 방진방적되는 녀석들로 무장해서
골목길 탐방을 시작했다
구석구석 열심히 누비며 셔터질 했건만, 뒤돌아보면 늘 어려운 사진이다
눈에 보이는 것처럼 멋진 장면을 담고 싶었지만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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