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1년전 사진을 지금에서야 보니까 굉장히 새롭네,,,

예전이나 지금이나 검게 보이는데 

그래도 요 근래에 나름대로의 방법을 터득해서 그런지

1년 전보다는 훨씬 낫다,,, 

오히려 과하게 보일수도 있겠다 라는,,, 

고민이... 생겼다, ㅠㅠ

 

 

 

 

 

 

 

 

 

올미마을 사진인데,, 겨울에 날도 흐리고 안개까지 낀 상태라

정말 최악의 촬영이였다,,,,,,

물론 잘 찍으면 굉장하지만,,, 난 당당하게도 잘 못 찍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맣다 까맣다고 욕을 을마나 했는지,,

폴더 사진 다 버릴려다 그래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사진을 수정하니 저런 결과물이 나왔다,,

 

 

특히,,, 영월,,,,,

사진전 구경하겠다고 한 여름 오전부터 가서 점심때까지 관람을 마치고

(하나도 빠짐없이 다 봤음,, 으흐흐흐흐흐흫,, 

지금은 사진전 사진이 기억 안남 ㅋ)

청령포로 향했다,,

영월 오면 습관적으로 가는 곳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삼각대까지 챙겨서 들어갔구만,,,

날씨가 참 그렇고 그래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 날씨면 어떠니,, 내가 또 언제 오겠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집에 오니,, 와우,,, 까맣다,, 와우,,, 프로파일을 열심히 적용해봐도 세팅을 바꿔도

까맣고 까만 아이를 어떻게 할 수가 없었는데,,,

이게 일년 지나고 보니까 이렇게 달라지네,,, 헐,,,,, 뭐지,,,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사진 화밸이 똑같지가 않아,,,,

아,, 원본 말고,, 보정,, ㅋㅋㅋㅋㅋ 스튜디오 다닌거 맞아? ㅠㅠ

 

 

 

 

 

 

 

 

지엑스와 같이 더불어서 까맣다고 욕 먹은 E-PL8 사진,,,,,

지금은 엠오막투로 기변했는데

다시는 절대로 네버,,,

셀카에 특화된 카메라는 사지 않을거다,, ㅠㅠ

 

 

 

근데 이게 이렇게 나왔나??;;;;

셀카라는 특성상 노이즈 리덕션이 강하게 걸리는 부분도

불만이였는데,,,,,

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지,,,,

그보다 그립감 때문에 절대 안정적인 사진을 찍지 못한 것도 있구나,,

자신의 손에 맞는 크기의 카메라를 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치게 해준,,,,,

짧은 시간동안 참 많은 것을 알려준 카메라구만,,;; ㄷㄷㄷㄷ

 

 

 

 

 

 

 

 

 

 

이 사진들이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화이트 밸런스를 잡지 못해서,,,

(원본이 그지 같으니 보정도 어떻게 해도 색이 안 나옴,, ㅠㅠ

그 때 촬영을 왜 이런 세팅으로 찍었는지 진심으로 궁금하지만

기억 안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색이 과한 듯 싶지만,,,

살면서 이렇게 플러스 보정도 처음 하는지라,,,

다른 이들은 채도가 어떻게 보이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사진 보면서 느끼는건데,,,,

진짜 정성스레 찍은게 느껴진다,,,,

그때의 찍었던 기억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