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뭐 올렸는지 구분도 못하고,,,
주말에만 고정되서 나가니까
무언가 답답함이 SSG 밀려온다,,,,
어딘가 나가고 싶은 마음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가득이지만,
눈 뜨면 인식되는 현실은
그저 사무실에서 가만히 앉아 일만 하고 있는 노예가,
개줄에 묶여 사생활이 고정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미안,, 너랑은 상관없는데,, 그치?
사진 일은 사실 여유가 많았다,,,
스튜디오 생활도 주 5일에 빨간날 다 쉬고,,,
그것만 해도 사람답게 사는데
여기는 일 못해서 사는 사람들만 가득한 것 같다,,
연차는 있지만 아무도 쓰지 못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 말로만 노동법 외치고 있는 듯,,,
현실은 그저 일만 묵묵하게 하고 있다,,,
부품 일이다 보니 그날 해결하지 못하고 일이 쌓이면 안되니까,,
어차피 일이 쌓여도 다 내가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항상 야근에 빠져 있다,,
사람들은 익숙한지 별로 개의치 않지만
나는 이 분위기를 살면서 처음 접해봐서 그런지
아직도 낯설다,,,,
기술쪽 특유의 단절시키는 대화 방법은
아직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말만 하면 기분 나빠질 뿐이니
말도 잘 안하게 되고
혼자서 중얼중얼 대는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미친놈이지 뭐,,, 이게,,, 달리 설명할 게 없네,, ㅋㅋ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는지 요즘은 살도 빼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마다 나가고 있긴 한데,,,
욕구가 채워지지는 않는다,,,,,,
매 주말마다 사진 찍으러 가기에도 체력이 저질이고,,,
스트레스 받으면 자는 습관 때문인지
잠만 늘어난다,,,,,,,,,
아,,, 어쩔 수 없이 살기엔 남은 인생이 긴데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를 모르겠네,,,
사진이 잘 나오면 기분이라도 좋을텐데
올해는 정말 가는 날마다 구름이 가득해서
사진도 참 어렵게 찍고 있다,,,
이렇게 죽도록 일만 해야 하나,,,,,
선택을 잘못했나,,,
뽀로로 노래가 잘못했네,,,
노는게 제일 좋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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