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예전에 간 기억이 있을 텐데

풍경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안개가 자욱해서 별 것 없어 빠르게 철수하지 않았을까 싶다.

 

 

 

휴가철이라 낚시로 많이 온 사람들 사이를 파고들어 열심히 셔터질 했다.

잠시 뿐이지만 해가 "안녕?" 하고 얼굴도 보여줬으니

다음엔 더 자주 오라는 뜻이 아닐까 싶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는 아쉬운 셔터질.

ㅠ_ㅠ

망원이 아쉬웠다.

대신 장노출은 몇 장 찍을 수 있었지만...

 

 

 

촬영 카메라와 렌즈는

S5M2 + 24-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