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9][S1R2] 안흥항. 낮과 밤

2026. 1. 13. 03:30장노출

 

밤 사진이 목적이었다.

별과 함께 야경을 담는 것.

오랜 기간 동안 꿈꿔왔던 밤의 낮과 같은 짧은 시간의 풍경.

역시 별은 우주를 구해야 볼 수 있는 듯,

구름이 많아서 기다려 봤지만 오히려 살짝 눈이 내렸다.

목적 실패했고, 어디서 찍을지 장소 확인하고,

사진 노출도 어느 정도 달성했으니 후회 없이 나왔다.

눈이 더 온다면 나오는 것도 고문인 게 포함되었지만.. ㅋ

 

 

 

 

 

 

 

 

 

 

 

물이 빠진 시간에 가서 장노출은 많이 못 찍었다.

충청도 서해는 낮 시간에 썰물일 경우가 많은 듯?

아직 잘 몰라서 그런가?

늘 가면 물이 없어서 말이지...

 

 

 

 

 

 

 

 

 

 

 

어스 럿...

이게 겨울 풍경을 보여주는 색감인가?

명도 높은 소나무와 없는 나뭇잎으로 겨울이라 생각하겠지만

신기한 경험이다.

 

 

 

 

 

 

 

 

 

 

 

다행히 어두워지면서 물이 들어와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이 정도면 마을 가로등의 하이라이트도 괜찮을 것 같고..

하늘에 별만 있으면 괜찮은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ㅋ

 

 

 

 

 

 

 

 

 

 

 

딱 하나의 별만 딱 한 장의 사진에 남겨 놓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구름 없었으면 파란 하늘이라도 남겼지!!

뭐 노출과 구도 요렇게 하면 된다고 데이터 남긴 것에 만족하자.

자주 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남긴 사진들이 있으니까,

조건만 잘 맞춘다면 좋은 사진 남기겠지.

마지막은 노란 빛이 좀 세게 남았네.

이것도 기록에 남겨야지.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