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있어도 한가운데에서 마주하는 바람과 바다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근본적인 공포감을 만나기에
충분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바닷물에 발이 젖어 추위로 오래 있지 못했지만,
한 장 남길 수 있었다.
공포감 때문에 진한 아쉬움이 남는 사진 한 장.
"노출 시간을 더 줬더라면, 더 괜찮았을 텐데" 생각했던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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