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세팅한 ND필터와 함께 다녀왔다.
물때 공부해서 처음으로 성공한 촬영일이네.
어려워 @_@
어느 정도 물때도 익숙해졌으니 이제는 잘 찍을 수 있겠네.
썰물 생기는 뻘의 길이가 3~4km까지 빠져나가는 것 같다.
바다 가운데 있다 보니 추위가 살벌했다.
영상 10도가 넘어도 바다 가운데서 받아들이는 추위는
패딩도 별 소용이 없는 듯 하다.



예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장노출의 시간이 배로 늘다 보니
물의 표현이 달라져 원하는 바에 가깝게 나타났다.
맑은 날도 하늘과 비슷하게 표현할 수 있구나.
흐린 날만 가능한 것이 아니니
역시 실험을 해야 알 수 있어.
어렵다. -0-

nd 필터를 3장 겹쳐서 촬영했다.
1시간이 가능하네.
바디 스펙에서 최대로 뽑을 수 있는 기능을 다 사용했다.
제피지이고 장노출 노이즈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다.
갈매기가 1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은 것도 신기하네.

이후에 간 매향항까지 장노출로 50장 촬영을 했네.
6시간 동안 벌벌 떨었던 곳보다 1시간 있었던 매향항에서
사진이 더 잘 나온 것은 무엇일까?...
다음엔 더 긴 노출로 찍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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