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없을 땐 풍경을 어떻게 찍어야 하지?

2025. 10. 20. 20:36獨白

 

여름 지나고 제 정신으로 돌아오면서

사진에 관해 많은 연구와 공부를 했다.

남들에게는 별 것 아니겠지만

늘 앞으로 나아가는 한발짝을 소중히 하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연구한 것은 전부 빛이 있을 때 사진에 관한 것이지

막상 가을 장마로 빛이 없으니 무엇을 찍을지 몰라 방황하고 있다.

장노출이라는 카테고리도 막혀서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아래 글은 찍을거 많다 그랬으면서 이게 무슨 장난이냐고.

 

 

 

 

 

홍성 스카이타워에서 본 바다 풍경

 

 

 

 

 

 

흐린날 사진은 늘 고민이었는데

진지하게 생각하니 더 고민이 되어 버렸다.

빛으로 그린 그림을 빛이 없을 때 그림으로 고민하니

이게 뭔가 싶지만,

이번 가을처럼 비가 길어지니 뭐라도 찍고 싶은 직장인은

이러한 고민마저도 하는 것 같다.

인문학 공부를 더 해야 하나...?

응?

 

 

 

 

 

사람이라도 있으면 이렇게 할 수도 있는데... 어렵네

 

 

 

 

 

 

물론 이럴 때 장비질 하는게 제일 재미있지만

돈이 무한한 것은 아니니... ㄷㄷㄷㄷㄷ

좀 더 세심하게 세상을 바라봐야겠다.

빛이 없을 때 세상은 잿빛으로 가득한지

아니면 다른 것도 보일지,

내가 다른 세상을 만들어갈지,

여러 생각을 해봐야겠다.

왜 점점 더 어려워지는거니. ㅠ_ㅠ

기술적인 공부보다 다른 공부가 더 많다. 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