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위안,,,

도피처라 해야 하나?

(도피처는 좀 그릉가,,,)

바다가 나에게 주는 의미,,,

힘들고 지칠 때 찾아가는 바다,,

미안,,, 힘들 때만 찾아가서,, ㅋㅋ

 

 

 

 

 

 

 

 

 

 

 

 

 

 

 

 

 

 

 

 

 

 

 

 

 

 

 

 

 

 

 

 

 

 

 

 

 

 

올 때마다 난 늙어가는데,,

너도 나이를 먹기는 하는거니?

 

 

 

 

 

 

 

새해가 밝았는데도 그냥 하루 지나간 것 같고,,

새해가 밝았는데도 무언가 어두움에 가려진듯한 검은 느낌들,,,

내가 적응을 못하는건지 인생이 어려운 것인지

어떠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떠올린다,,

 

 

마음의 여유가 체력에서 나오는걸까?

일이 힘들어서 그럴까?

아니면 스트레스 때문일까?

 

 

폴더가 10월달에 멈춰 있는 것을 보니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겠지,,

힘들어도 꾸역꾸역 나갔었는데 말야,,

 

 

밝게 피어있는 꽃들 가운데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처럼

요즘 내 마음이 그런가보다,,,,

어려워,,,,

 

 

 

 

 

 

 

 

 

 

 

가끔,,, 기억 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날이 있다,,

몸살을 앓 듯, 기억의 지배를 심장 깊은 곳까지 받고 나면

어느 순간, 무언가를 다 잃은 듯한 느낌을 받으며 공허한 기분만 남는다,,

 

 

물 흘러가는 것처럼 기억 또한 흘러가야 하는데

어딘가에 막혀 소용돌이 치고 있는 물의 회전처럼

머리속에서 맴맴 돌며 과거로 그렇게 또 이동하고 있다,,,

 

 

 

 

 

 

 

 

 

방랑 생활하듯 떠도는 마음이 정착할지를 모르고 사는 지금,,

우주미아처럼 한 없이 떠돌다 어딘가에 부딪히면 또 다른 방향을 향해 또 한 없이 떠돈다,,

 

 

 

막연한 과거는 저 멀리에 두고 싶다,,,

과거의 기억을 저 멀리에 두고 싶다,,,

기억을 여행하듯 저 멀리에 두고 싶다,,,

여행하듯 행복한 삶을 찾고 싶다,,,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 어떻게 되겠지,,

변화를 두려워하진 않으니,,

시간이 좀 오래걸려도 만들어지기는 할거야,,

 

 

익숙하지 않은 기다림은 사람을 지치게 하잖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내 생각에 답은 있는 것일까?

수학 공식처럼 삶을 살아야 잘 사는 삶일까?

마음가는대로 사는 삶은 잘못된 삶일까?

후회하지 않는 인생은 있는걸까?

그런 인생이 존재하긴 하는걸까?

내가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에 대한 눈치가 없는 것일까?

 

 

 

가진 것 없이 나이 먹어가는 요즘을 느끼는 삶은 참 고달프기만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것처럼

인생 사는 것이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는 것일까,,,

무언가 모르겠지만

나만의 것을 가지지 못해서인지

어떠한 현실의 부정 때문인지 자꾸 흔들리며

아무 생각없는 나를 마주하게 된다

꽃잎처럼 나중엔 떨어지려나?

아니면 나뭇가지처럼 끈질기게 있으려나,,

꽃잎과 나뭇가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였나?

여러가지 물음속에 내 마음과 같은 사진 하나를 남겨본다

 

 

 

 

 

 

 

 

 

 

 

 

 

 

요즘은,, 저렇게 뿌리만 나온 나무들만 보면

일단 셔터질부터 하게 된다,,

프로젝트처럼 일단 사진들을 모아둘거다,,

나중에 어떤 작업이 되어 있으려나?

 

 

 

 

 

 

 

 

 

 

 

 

 

 

 

 

 

 

 

 

 

 

 

 

 

 

 

 

 

 

 

 

 

 

 

 

 

 

 

 

 

 

 

 

 

 

 

 

 

 

 

 

 

 

 

 

하늘은 넓고 파랗기만 한데,,,

하늘에서 부는 바람 모두가 나한테 오는 것처럼 유독 차갑게 느껴진다,,

나 혼자만의 그물에 걸려 나오지 못하는 걸까?

어떻게 한다면 저 밖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헤치고 나갈 수 있는 그물속에서 누군가가 끊어주기를 기다리는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