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한다고 청소하러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 보니

사진을 못 찍는다,,,

걷기 운동 대신 청소로 운동을 대체 중,,, ㅠㅠ

사진 올릴 것도 없고 잠은 안 오고,, 블로그에 뭐는 쓰고 싶고,,,

뻘짓을 해야지 그럼,, ㅋㅋㅋㅋ

아니,, 피곤해 죽겠는데 잠이 안 와,, ㅠㅠ

하품은 하는데 누우면 눈이 말똥말똥,,,

 

 

스트레스 받는지 뭐가 사고 싶은데 딱히 지를 건 없고,,, ㅋㅋㅋ

아,,, 오버워치 돌아가는 노트북 가지고 싶다,,,,,,

상대 캐릭이 순간이동함,,, 겐지 안보임,,, 멀리 있는 캐릭과 배경 구분 안됨 - 노안 아님 ㅠㅠ

아무튼,,,,

 

 

렌즈 많이 사긴 했다,,,, 그것도 비싼 놈들만,,,

궁금하면 써봐야 하는 성격이니,,,

블로그나 유튜브는 참고만 하고 마포라 그런지 정보도 많이 없고,,,

외쿡 사이트나 해외 유튜버들도 보는데

해외는 빛이 좋아서 그런지 렌즈가 다 좋아보여,,,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서 구매한 렌즈들 간단한 평가 남겨보기,,,

가지고 있는게 생각보다 많아서 나눠서 써야할 듯,,,

 

 

- 파나소닉 7-14mm F4.0 -

니콘 D750 사용시 14-24가 너무 가지고 싶었으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겠고,,, 마운트는 바꿔야겠고,,,,

그때 당시에는 파나 8-18이 없어서

올림 7-14냐 파나 7-14냐 선택해야 했음,,

(D750에 50.8G 렌즈도 무거웠음,,, 어깨 수술전이라 더 크게 느낌,,)

 

 

좀 더 밝은 조리개와 방진방적이냐

가벼운 무게를 얻을건지 고민했다,,,

그러다 파나 선택,,,

역시 마포 바디에는 300g대의 렌즈들이 그립감 있는 바디와 밸런스가 제일 좋은 것 같다,,

화질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나지 않았고

디스토션이 파나가 좀 더 낫다,,,

 

 

실 사용해보니 무게는 역시 부담없다,,,

조리개도 주광엔 상관 없지만 어둑어둑하면 바로 가방으로,,,,

비오는날 조심스러워지고 볼록 렌즈라 태양을 요리조리 잘 피해야 함,,,

아니면 플레어 이쁘게 찍던가,, ㄷㄷㄷ

소프트웨어 보정이라서 7mm에서 느껴지는 왜곡은 없고

화질 또한 괜찮음,,,, 다만 원거리 개방 풍경은 아쉬운면이 쪼금 있음,,,,

파나 gx85에 사용시 원거리 작은 사물들 초점 못 맞춤,,,

핀포커스로 세팅 변경해야함,,,

또 뭐 있지?? ㄷㄷㄷ,,,

초광각렌즈를 풍경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인증샷 수준이라 많이 안 찍게 됨,,, ㅠㅠㅠㅠ

 

 

대신 골목길 풍경에선 활용도가 많고

도심 스냅에선 14mm로 고정해서 촬영하니 편하다,,,

광각이라서 어느정도의 빛이 있으면

셔터 스피드를 낮게 해도 흔들림이 많지 않아 편하고,,

또 뭐 있냐,,,

없는 듯,, ㅋㅋㅋ

 

 

- 파나소닉 12mm F1.4 -

진심으로 궁금해서 구매한 렌즈,,,

아무도 안 씀,,, 심지어 해외에서도 잘 안씀,,,

왜??

비쌈,,, ㅋㅋㅋ 많이,, 비쌈,, ㅋㅋㅋㅋ

아직도 130만원 가까이 하네,, ㄷㄷㄷㄷ

거리낌 없는 호구는 구매해서 몇 장 찍어봄,,,, ㅋㅋ

 

 

첫느낌은 렌즈 참 이쁘다,,,

이녀석도 코팅 때문인지 보라색이 사알짝 있음,,,

마포에서 인물 상반신을 날릴 수 있지만

사물 상반신을 날리고 있음,, ㅠㅠㅠㅠ

 

 

7-14가 방진방적이 안되는데 이건 되서 좋음,,,

구입한 날 비가 와서 방진방적 테스트 강제로 함,,,

300g대의 무게라 역시 편함,,,

해외 리뷰보니 소프트 보정 없으면 생각보다 왜곡이 꽤 있는 렌즈이나(로우 기준)

제피지만 촬영하는 나는 전혀 문제가 안됨,,,

왜곡 없음,,,

최대 개방 화질은 눈 튀어나오게 좋음,,

조여도 최대 개방이 워낙 좋아서, 생각보다 그 차이를 많이 못 느끼게 하는 신기한 변태 렌즈임,,

태양 찍으면 빛갈라짐이 F5.6에서도 나타남,,, (다른 렌즈에 비해 갈라짐이 이쁘긴 함,,)

라이카 렌즈 치고 생각보다 컨트는 진하지 않은 듯,,,,

(파나 라이카에서 컨트 진하다고 생각하는 렌즈는 8-18, 15.7)

부담 없이 가볍고 방진방적 되는 제일 넓은 화각과 밝은 조리개를 가진 렌즈라서 산 듯,,,

그래,,, 가격은 부담이지,,, 흑,,, ㅠㅠ

 

 

- 파나소닉 12-60 F2.8-4.0 -

올림 12-40과 고민고민하다가

12-40 마운트부가 잘 부러진다는 글이 많아서 이거 삼,,,

렌즈 가격이 뭐만 하면 다 백만원이니,, ㅠㅠ

나는 샤프니스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제프 영감님은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함,,,

컨트가 살짝 진해 사진 이쁘게 나와서 좋음,,,,

 

 

가변 조리개인데 줌링 돌리자마자 조리개 변화 시작,,,

맘 편하게 F4.0 렌즈로 사용하고 있음,,,

12mm에서 왜곡이 좀 보이고

60mm가 있어서 일상적인 사진 촬영시 망원에 대한 갈증이 조금 덜함,,

개방보다 한, 두스탑 조이면 컴퓨터에서 화질 차이 느낌

 

 

- 올림푸스 12-40mm F2.8 -

샤프니스가 궁금해서 샵에서 영입함,,,,

중고장터에서 구매하기 어려움,, 인기 너무 많아,,, ㄷㄷㄷ

최대 개방 화질은 카메라 액정 리뷰에서도 느낄 정도로

라이카 12-60보다 좋음,,,

라이카에 비하면 색감이 시원한 파란 필터가 입혀진 것 같음,,

컨트는 12-60이 진해 보임,,,

 

 

12-60 주변부가 부드러운 느낌이라면 요녀석은 더 쨍하게 느껴짐,,

그런 차이 때문인지 12-60은 한스탑 조이면 화질 차이가 좀 느껴지는데

얘는 조이나 안조이나 한결같이 샤프함,,, ㄷㄷㄷ

컬러 표현이나 컨트는 라이카가 비오는 갬성 느낌이 나서 좋음,,

대신 12-40은 맑은 표현이 12-60에 비하면 수월함,,,

12-60도 가능하나 뭔가 비오는 갬성의 컨트가 느껴짐,, ㅋㅋ

 

 

- 올림푸스 12-50mm F3.5-6.3 -

방진방적되는 유일한 번들이나 화질이 쓰레기임,,,

14-42R이 생각나게 하는 번들,,,,

한번 마운트하고 몇 장 촬영 후 컴퓨터에서 이미지 확인과 동시에

조용하게 마운트 해제해서 봉인함,,,,

 

 

마크로가 접사 수준으로 들이댈 수 있으나

렌즈 자체의 화질이 별로라 아쉬움,,,,,,

화질 대신 기능을 잔뜩 넣은 렌즈,,

엠오막투 구입 후 봉인해서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도 잘 안남,, ㅋㅋㅋ

 

 

- 올림푸스 17mm F1.8 -

구입할 당시엔 사람들 평가가 좋지 않았음,,,,

그래서 궁금해서 영입함,,, ㄷㄷㄷㄷ(변태 맞는 듯,,, ㅠㅠ)

샤프니스가 약하다는 평가가 많은데 나는 만족함,, ㄷㄷㄷㄷ

개방에서 약간의 색수차가 있으나

가격과 크기로 봤을때 충분히 이해할 수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이유를 요 렌즈를 가지면서 파악해보니

샤프니스와 컨트가 약해서 그러지 않을까 싶음,,,

파나 20.7은 극강의 샤프니스를 가지고 있고

17.8에 비하면 강한 컨트를 가지고 있으니 사진이 이쁘게 나와서 좋아하는 듯함,,,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비운의 렌즈가 된 듯 함,,,

조리개 조이면 화질 많이 좋아짐,,,

컨트가 강하지 않은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색이 생각보다 이쁘게 표현되지 않음,,

(내손이 못난 듯,, ㅠㅠ)

그에 비하면 샤프니스는 강하게 느껴지고,,,

컨트와 샤프니스가 언밸런스 해야 되나?? 그런 느낌이 있음,,

 

 

- 올림푸스 25mm F1.2 -

올림 최초의 F1.2 렌즈,,

후에 17.2, 45.2가 나와 화각이 아주 예술인 단렌즈 삼총사가 됨,,

그러나 세개중에서 인기 제일 없음,,,,,

세개의 F1.2 렌즈중 뭘 살까 분석 시작,,,

리뷰나 일반적인 사진들로 분석해본 결과,,

샤프니스 제일 약함,,, 컨트 제일 약함,,,

 

 

이런 이유로 나는 구입했으나 사람들은 싫어함,, ㅠㅠ

이 렌즈와 17.8 렌즈로 내 성향이 완벽하게 분석됨,,,

컨트 약한 렌즈는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됨,,

 

 

초점 맞은 부위의 최대 개방은 샤프니스를 유지하면서 초점 외의 부분은 흐려짐,,

보통 조리개가 낮은 렌즈들은 최대개방시

중앙부만 선명하고 주변부는 흐리게 표현되서

주변부에 인물이나 사물을 배치할 수 없는데,

이녀석은 주변부에 초점 맞춰도 됨,,

주변부에 초점을 맞춰 찍으면 중앙화질이 쨍할 것 같은데 그러지 않고 뭉개짐,,,

풀프용 오식이는 주변부도 쨍한데 얘는 안 그럼,,,

뭐지 이 렌즈,,, 겁나 신기하네,,,

 

프로 단렌즈중에서 색수차는 가장 좋음,,,

실제 사용시 햇빛과 맞짱 떠도 색수차 안보임,,

최대 개방시 역광에서 인물 찍어도 쨍하게 나옴,,

대부분 흐릿하기 마련인데 얜 안그래서 사랑스러움,,

 

 

컨트가 약한 편이나 아주 이쁜 색을 가지고 있음,,

옛날 캐논 디직2 색감처럼

마포 진영에서 투명한 느낌을 가진 유일한 렌즈라 생각됨,,,

색감이나 컨트면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극찬하는 렌즈,,,

12-40과 마찬가지로 파란색 필터 색감이 나지만

정도가 덜 함,,,

 

 

400g이 넘어가는데 생각보다 무거움,,,

생각보다 덩치가 있음,,,

400g 넘어가니 앞으로 쏠림,, 카메라와 밸런스가 무너짐,,,

(개인적으로 300g 렌즈들 사랑함,,,)

방진방적 지원되서 마음 편하게 찍을 수 있음,,,

 

 

이제 졸리기 시작한다,,,,

자고 다시 쓰자,,, ㅋㅋㅋㅋㅋ

 

무언가 먹고는 싶은데 딱히 생각이 나지 않아서

가족끼리 한우 먹고 왔다,,, ㄷㄷㄷㄷ;;;;

많이 먹었더니 배는 부르고 하루종일 멍때리고 있었더니

걷고 싶다는 생각에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고 있었다,,

조만간 이사가니까 호수공원 오는 것도 아주아주 가끔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

임진각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얼마전에 찍은 장미 사진도 있고 하니 일석이조였다,,,

 

 

조명 공부 덜 했나봐,,, ㅋㅋㅋ

하이라이트 날아가고 광원에 따라 인물 배치를 못하다니,,

스스로 부들부들부들,,,,

생각보다 낮은(?) 심도라 살짝 한발 뒤로 물러난 사진이

초점이 나가기도 하고,,, 응???

마포에서 이럴리가 없는데;;; ㄷㄷㄷㄷㄷㄷ

다음부터 대충 라인을 맞추던가 내가 움직이던가 해야겠네,, ㅠㅠ

 

 

아무튼,,,

소고기에 이해와 사랑이 가득한 무언가가 들었는지

둘이 친하게 사진 찍음 ㅡㅡa

좋은 소고기네,,, ㄷㄷㄷㄷㄷㄷㄷ,,,

 

 

 

 

 

 

 

 

 

 

 

 

 

 

 

 

 

 

 

 

 

 

 

 

 

 

 

 

 

 

 

 

 

 

 

 

 

호수공원 가면 항상 필수로 향하는 곳,,

여기 아니면 다른 장소는 사진 찍지도 않는 것 같다,,

메타세콰이어 길과 그 옆에 있는 소나무들,,,,

저녁 6시에 도착해서 잠시 기다렸다 사진 찍었는데

ND 필터가 아무래도 있어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이 물 흘러가듯 찍히는데 아예 없게끔 찍어야겠다,,

여기 살면서 마지막 방문이 될려나,,,,,,,

인천으로 가면 이제 볼 일도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몇 장 담아봤다,,,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센터 구경을 마치고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예술의 전당 뒤에 있는 절까지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하아,,,, 다리에 힘이 풀려서 계단 내려가기가 어려웠다,,,

평상시였으면 문제 없었을텐데,,

누워만 있는 생활이 사람을 이렇게 만드는구나,,

 

 

용산에서 이촌, 사당, 서초로 가는 지하철 루트를 선택했는데

2호선 진짜,, ㅋㅋㅋㅋㅋㅋ

사람 많을 시간 아닌데 많으니까 미쳐버리겠어,,,

공황장애 같은거 있나???

사람 많은데 가면 왜 이렇게 거부감이 생기는지 모르겠어, ㅠㅠ

 

 

 
 

 

 

 

 

17년도 2월에 GX85를 구매해서 왔던 장소,,

렌즈는 틀리지만

(그당시에는 7-14, 이번엔 12.4)

비슷하게 한번 찍어봤다,,

GX85와 느낌이 비슷한지 한장 찍는데

주변에 있던 시큐리티가 뭐 찍냐고 물어보는군,,,,

풍경 찍기도 힘들어졌어,,, ㄷㄷㄷ

 

 

 

 

 

 

 

위로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정원 같은 곳이 나오는데

가만히 있기 참 좋은 날씨였다,,,

액정 세팅 다시 하느라 한참 버벅였지만,, ㅋㅋ

더운 날씨니까 땀이 안경에 뭍으니 짜증이 점점 심해졌다,,

뭐 그렇게 이리저리 사투를 하다 청계천으로 이동했다,,

 

 

 

 

 

 

 

 

 

 

 

 

 

 

 

원래는 새빛섬으로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잠수교로 가지 않고 반포대교를 넘어간다,,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지나감,,,,

시청까지 가는 버스여서 그냥 타고 갔는데

서울 버스도 힘들어,,,

왜 이렇게 돌아가니,, ㅠㅠㅠㅠ

남대문에서 내려서 걸어가기로 했다,,

엉덩이 아파서 힘들었;;;; ㅋㅋㅋㅋㅋㅋㅋ

 

 

어묵과 호떡으로 간단히 위장을 사알짝 채워주고

걸어다니기 시작했다,,

와,,,, 셔터에 손이 가질 않아,, ㅋㅋㅋ

시골 풍경 같은 사진들만 찍다가 도심 찍으려니

카메라에 손이 가지 않는다,,,

 

 

 

 

 

 

 

 

그나마 찍은 뻘샷이네,,,

청계천 한 가운데에 왜가리가 있어서 그나마 셔터를 좀 누른 것 같다,,

와,,,, 이제 서울에서 아무것도 못 찍겠네,,,,

어딜 가야 하는거지,, ㅠㅠ

그나저나 왜가리 이녀석,,,

아저씨랑 눈싸움이라도 하는거니?? ㄷㄷㄷㄷ

 

 

 

 

 

 

 

 

 

 

 

 

 

손떨방 덕분에,, 그리고 왜가리가 가만히 있어서

요런 사진을 얻었다,,, 헤헤,,

 

 

서울 가니까 이쁜 바이크 많이 있다,,,

아,, 부러워,,,,,

나도 바이커 되고 싶어요,,,

베스파 너무 이뻐 +_+

 

 

 

 

 

 

 

 

뭐 이렇게 서울 여행이 끝났다,,,

아,,,,, 지하철 2호선과 버스는 정말 적응이 안된다,, ㅠㅠ

예술의 전당에서 남대문 오는데 1시간 걸렸는데

해미에서 당진 가는 시간과 비슷한 듯 하다,,,, ㅋㅋ

이번 경험으로 서울에서 사진 찍기보다 지방 가는걸로 결론을 내렸다,,

차가 너무 많아서 돌아다니는 시간도 아깝다,,,, ㅠㅠ

 

지난주부터 엠원막투 검색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엠오막투 사진을 찍으면 보정폭이 너무 좁아서

짜증을 내고 있었는데,,, 하하하하하하

어이없게 화질 세팅이 한단계 아래로 되어 있더라,,,

이것도 모르고 6개월 썼어,, ㅋㅋㅋㅋㅋ

아파서 다행이야,,, 그동안 썼으면 억울했겠지,,,

아니지,,, 억울하지,,,

12월 사진들 전부 3메가인데,, ㅠㅠㅠㅠ

 

 

 

 

 

 

 

 

오늘 찍은 사진들 보니 8~10메가 사이에 저장되었다,,,

하하하하하하핳하하

보정하니 보정폭이 달라,, 하하하하핳하하하하

하이라이트도 차이 많이나고,, 하하하핳하하하하

창피하다,, ㅠㅠ

 

 

덕분에 잠시나마 행복했다,,, ㅠㅠ

엠원막투 열심히 검색하고 있었거든,,,,

이것도 모르고,, 어휴,,, ㅋㅋㅋ

답답하네,,, ㅋㅋ

 

 

 

 

 

 

 

오래간만에 걷게 되었을 때 호수공원 가서 세팅 실수를 하지 않나,,,,

이번에는 뭐가 변했는지 아예 모르고 있지,,,

사진일을 해야 하나??? ㅋㅋㅋ

그떈 이러진 않았는데,,,, ㅠㅠㅠㅠㅠ

상태가 매우 메롱하다,,,,,,,,,,

 

 

그동안 사진을 안 찍어서 몰랐을까?? ㅋㅋㅋ

아,,, 정말,,,

열심히 욕하는 것도 잘 알아보고 해야지 ㅋㅋㅋ

슬퍼졌어,, ㅠㅠㅠㅠ

 

 

 

 

 

 

컨트라스트 위주의 엘시디 설정을 했더니

밝기 부분을 놓치고 말았다,,,

사진 찍으면서 재설정 한 후 사진을 들여보니

노출이 컴퓨터와 어느정도 맞아 떨어졌다,,

사실 이부분때문에 G9 보정관용도나 DR이 GX85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전혀 아니였다,,,,

역시 꾸준히 써봐야 장단점을 파악하게 되는 것 같다,,

(체험단 하시는분들 대단함,,,,,,,,, 난 안됨,, ㅠㅠ 엉엉,,)

 

 

사실 하이라이트는 GX85가 더 좋은 것 같다,,,

미묘한 차이일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파나 센서가 소니 센서에 비해 괜찮은 부분이 많다,,

초기 바디인 G1의 색감을 생각하면 파나 센서가 얼마나 많은 부분이 발전했는지 알 수 있다,,

최근의 파나 센서 바디는 GH4, GX85, G85, GF9, GF10 정도이다,,,

G9급의 센서 튜닝이면 어우,, 이정도면 아주 행복하다,,,,,,,

하이라이트, 보정관용도, 계조 등등 빠지는거 없이 훌륭하다,,

그동안 사진을 잘못 찍고 있었던 나를 탓해야지 ㅠㅠㅠ

왜 컨트라스트에 집착해서 밝기를 놓쳤니,, ㅠㅠㅠ

 

 

 

 

 

 

 

 

역광이라던가 하늘을 많이 찍는 내가 항상 DR에 집착해 온 것 같았다,,

그동안 만족스럽게 오래 사용한 바디들 모두 DR 성능은 굿이였다,,,

후지 S5PRO, 캐논 50D, 1D MARK3, 올림푸스 E-500, 니콘 D750 등등,,

기변은 많이 했지만 1년 이상 사용한 바디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위에 나열한 바디들은 1년 이상 사용했고 상업적으로도 이용한 바디들이다,,

지금 사용하는 파나의 GX85나 G9도 꽤 오랜기간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다,,

 

 

구름 사진을 찍게 되면 항상 하이라이트가 아쉬웠다,,,

D750 사용하다 GX85로 기변했을때 사진이 너무너무 아쉬워서 힘들었다,,,

색감, 컨트라스트, DR,, 요 세가지가 발목을 잡았다,,

노이즈는 뭐 원래 마포는 그렇게 쓰는거라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스냅 상업 사진에서 안 찍는거보다 뭐라도 찍히는게 낫다는 배움 때문인지

없기 보다는 "1"이라도 남기는 편이라 노이즈는 신경쓰지 않는다,,

대신 그건 있다,, 필름처럼 고운 노이즈를 선호한다,,,

그래야 보정이 좀 더 편하다,,

 

 

아무튼 구름 사진을 찍게되면 항상 하얗게 날아가서 아쉬운 면이 있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12비트와 14비트의 차이를 알게 된 건가??

마포 진영에서도 14비트 사용하면 지금보다 사진이 많이 좋아 보일텐데,,,

눈에 차이는 보이지 않아도 보정할 수 있는 정도는 많이 차이나더라구,,,

 

 

 

 

 

 

 

 

위에 사진은 엠오막투 사진,,,

구름이 조금 더 자세하게 표현 되었으면 좋겠는데

중간중간에 톤이 사라져서 항상 아쉬운 마음으로 촬영을 한다,,,

구름에도 밝고 어두운 부분이 강조되서 톤이 풍부해야 하는데

아쉬워,,, ㅠㅠ,,,,

근데 파나 바디들은 그런 부분이 좀 덜하네,,,,

풍경 찍을때 항상 얘기하는 아쉬운 부분이다,,,,

올림으로 표현되지 않는 사진은

파나로 표현이 가능하다,,,,,

너무 많이 따지나?? 코딱지만한 센서에?? ㅋㅋㅋ

 

 

물론 나도 풀프로 가게 되면 지금보다 원하는 사진을 더 많이 찍을 수 있을 것이다,,

근데 무거워,,, 가기 싫어,,,

센서 성능을 다 써먹으려면 비싼 렌즈를 결국 살 수 밖에 없어,,,

F2.8과 F4.0 렌즈의 차이는 컨트라스트에 있으니까,,,,,

경험하고 나니 뭐든지 좋은 걸 써야한다는 생각이 있다,,

물론 예전엔 몰랐지,,, ㅋㅋㅋㅋㅋ 봐도 모르니까,,,,,

이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누가 얘기해도 ㅋㅋㅋ 인지를 못한다,, ㅋㅋㅋ

 

 

 

 

 

 

 

 

 

위 사진 열어보고는 어우~ 좋군~ 하고 느낀 사진,,,,

아래 사진들은 엠오막투로 하늘 잘 나온 사진들을 골라서 올려본다,,

 

 

 

 

 

 

 

 

 

 

 

 

 

 

 

 

 

 

 

 

 

 

 

 

 

 

 

 

 

비교가 되기에는 날씨, 빛, 미세먼지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두 브랜드의 카메라를 항상 같이 가지고 다녀서 느끼는 부분들이니까,,

엠오막투 사진도 나쁜건 아니지만,, 구름 표현에 있어서는 아쉽다고 해야될까,,,

내가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 ㅠㅠ

아무튼 뭐 이런 차이가 있다,,,,

 

 

이 아쉬운 부분을 파나 G9가 좀 달래주는 것 같다,,,

GX85도 사진 참 좋지만 소니 센서 사용하는 G9가 조금 더 떨어질 줄 알았는데

아니였으니,,, ㄷㄷㄷㄷㄷㄷ

의외라서 놀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ㅋㅋ

 

궁금해했던 것들을 해결하려 센터를 방문해

직접 카메라와 렌즈들을 눈으로 만져보고 확인해봤다,,,

처음은 파나소닉 센터부터 갔다,,,

제일 궁금한 부분은 G85의 셔터감,,,

GX85에서는 셔터 스피드에 비해서 철푸덕 거리는 딜레이가 느껴졌는데

중급기는 어떨가 싶었다,,,,

G9는 뭐 말이 필요없이 좋으니까,,,,

셔터가 민감해서 카메라 메고도 찍히는거 빼고는,,

 

 

오,, 역시,,, 중급기는 다르구나 +_+

셔터 찍히는 느낌이 좋다,,,

그 옆에 G95도 있었는데 이게 인터넷에서는 아직 없다,,,

즉,,, 쥐도 새도 모르게 정발되었다는 얘기,,,

센터 가격은 115만원이가 그랬다,,,,

인터페이스와 버튼 배치는 G9와 닮아 있었고

셔터는 G85보다 조용했으나 딜레이는 G95가 조금 더 있는 것 같았다,,,

G85는 AF 맞는 삐빅 소리가 옆동네까지 다 들리는 듯,,, ㅋㅋㅋㅋ

 

 

풀프인 S1R도 만져봤다,,, S1에는 24-105가 마운트 되어 있었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못 찍어봄,,,, 옆에 빼서 찍어볼 걸 그랬나,,,

AF 느낌은 딜레이는 G9만큼 적어서 좋았다,,

50.4가 마운트 되어 있었는데 AF는 생각보다 느렸다,,,

마포 기종들이 더 빠르다는 느낌을 바로 받을 정도였다,,,

그래서 24-105랑 비교를 해봤어야 했는데,,,, ㄷㄷㄷ

근데 무거움,, 많이 무거움,,,, ㄷㄷㄷㄷㄷ

난 들고 다닐 자신이 없음,,,, ㄷㄷㄷㄷㄷㄷ

 

 

궁금한 GH5도 만져봤는데 딜레이나 소음이나 G9가 더 좋게 느껴진다,,

G9 셔터가 상당히 특이하면서도 좋은 녀석인 듯,, ㅡㅡ;;;;;

GH5가 한무게 하긴 하더라,,, 몇 그램 차이 안나도 손목에 묵직함이 다르게 느껴지는,,,

G9랑 차이점은 고무재질이 차이남!!!!

GH5는 잘 안 미끄러지는데,,,, 이런데 차이를 두다니,, 흑흑,,,

천연과 레자의 차이 같이 느껴졌다,,,,,

 

 

8-18이 광각에서 얼마나 튀어 나오는지 궁금해서 봤는데,,,

흠,, 광각은 어쩔 수 없나보다,,,, ㅠㅠ

비오는날 7-14 대신해서 뭐 쓰지?? ㅠㅠ

12.4 그냥 사랑해줘야 할 듯,,,,,

렌즈는 무겁게 생겼는데 가벼움,,,, 12-60이 더 무겁게 느껴짐,,, 이상해,, ㅋㅋ

 

 

15.7은 아주 귀요미한 렌즈,,,

43.7도 아주 귀요미함,,,,

내 녹티는,,,, 음,,,,,,, 일단 지나가자,,, ㄷㄷㄷ,,,

 

 

잠시의 시간이였지만 많은 것을 체험했다,,

궁금증도 많이 풀렸고,,,

그리고 올림푸스 센터로 이동,,,,

 

 

파나소닉 센터가 큰거였네,,, ㄷㄷㄷㄷㄷ

아기자기한 올림 센터다,,,

맞은편에 있는 회의실이 더 큰거 같어,, ㅋㅋㅋㅋㅋ

 

 

첫번째로 궁금해했던 엠원막투!!!!

그립감은 역시나 감동이였는데 ㅠㅠ

셔터 딜레이가 엠오막투보다도 느껴졌다,,,,

빠릿빠릿한 느낌은 다가오지 않아서 생각보다 실망함,,,

괜찮았으면 아마 정리하고 샀을거 같았는데 만져보니 아니였음,,,

 

 

옆에 있는 말 많은 믹스!!! E-M1X,,,,

세로그립 있으니 좋긴 좋더라 @@

40-150 마운트 되어 있었는데

밸런스 부분이 좋아서 그런지 무게감은 많이 안 느껴졌다,,

역시 무거운 렌즈 가지면 카메라 그립감이 말도 안되게 중요해진다,,,

내가 그래서 세로그립 같은거 덕지덕지,, ㅠㅠ

이거 때문에 그립감 괜찮은 엠원막투 가려 했는데

셔터때문에 패스,,,,

엠원엑스도 셔터감 때문에 생각보다 좋게 느껴지진 않았다,,,

오히려 엠원막투가 셔터감은 더 나았다,,,,

엠오막투 > 엠원막투 > 엠원엑스

이런 순서인가,,, ㄷㄷㄷ

 

 

그리고 7-14!!!!

생각보다 크기는 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무거웠다,,,,

7mm에서 튀어 나오는걸 보니 파나 8-18보다 더 튀어 나온다,,,

그냥 파나 7-14 사랑해줘야겠다,,, +_+

근데 무게는,,,,

이번에 새로 나오는 파나 10-25는 얘보다 더 무거운데,,,

난 그냥 패스해야겠군,, 흐흐흐흐,,,,,,,,,,

 

 

그리고 60마크로,,,

작다 +_+

지금도 지를까 말까하는 마음이 수백번 왔다갔다 하는 렌즈인데

니콘 수동 마크로가 있어서 지르지는 않고 있지만,,,,

얘는 언젠가는 지르게 될 렌즈일 듯 싶다,, 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센터 구경을 하고 나니

G85를 사야겠다는 결론이 생김,,, ㅋㅋㅋㅋㅋ

그러면 엠오막투랑 GX85는 정리를 해야하는거구나,,,

ㄷㄷㄷㄷㄷ,,, 저렴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센터 구경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