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정리가 안된다,,,

인터넷 설치 기사님이 "아직도 정리 안됐네요?" 하신다,, ㅠㅠ

(이사날 설치하고,, 문이 안 닫혀 선을 끊어버렸다;;

그리고 재 설치까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는데도,, ㅠㅠ)

 

 

전에 집보다는 작으니 정리가 안되는 것일수도,,,

작은 평수인데,, 짐은 10톤이니까,, ,ㅎㄷㄷㄷㄷ;;;;;

 

 

 

이게 문제가 아니라 조카님들이 문제였다,,,

 

 

 

#콧구멍 전사, 징징이, 게임중독, 티비중독, 천상천하너님독존 민성이,,,, 사진은 3살때,,,

 

 

 

 

분명 난 열심히 정리했는데 뒤돌아보면 어질어질하다 @.@

잠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니,,,

우리 이쁜(?) 조카님들께서 열심히 모아 놓으면

다른 곳으로 던져서 옮겨주시지 않은가!!!!!!

 

 

 

 

#짝눈, 천방지축, 엄마가 뭘 먹고 낳았는지,,, 오빠 훈계하는,, 개념 말아드신,, 개떡이,,, ㅡㅡ;;;;; 

 

 

 

 

이쉥키들!!!!!!!!!!! 콱!!!!!!!

 

 

 

인터넷 설치되고 공유기도 설치 했으니까,,,

아이패드 또봇에 잠시만 빠져 살으렴~~~~~

 

 

아오,, 글 쓰면서도 욱하네,,, ㅡㅡ++

 

 

 

 

 

 

 

'싫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제 요양중,,  (0) 2016.03.24
망할 산업기사 필기,,,,  (0) 2016.03.07
[D750+24-85D] 뭔가 억울해지는 말 한마디  (0) 2016.01.09
[D750+24-85D] 못 먹는거,,,,  (0) 2016.01.09
[펜탁스645+스캔] 어디 가야 하나;;;;  (0) 2015.08.14
여행가고 싶당 @.@a  (0) 2015.04.21
후렌치파이!!! 헐헐헐!!!!  (0) 2014.10.20
짜증짜증짜증,,,,  (0) 2014.10.12

 

좋은 사진이란 무엇일까? 존재는 하는 것일까? 

구분짓는 것은 무엇일까? 구분지어 진다면 무엇으로 구분 되는걸까?' 

하는 궁금증에서 글을 시작해본다

 

 

 

#흙에 얼어있던,, 누군가 그린 것 같은 멋진 얼음,,,,

 

 

 

우선은 다른 사람들의 좋은 사진, 나만의 좋은 사진,,,

이렇게 두가지를 구분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내 생각은 얼마나 다를까?, 내가 알지 못했던 다른 것들이 있을까 하고

참 많은 검색을 한 것 같다.

 

 

 

좋다 : 성질*1이나 내용*2이 보통*3 이상이거나 우수하다.

의미 : 어떤 말이나 글이 나타내고 있는 내용

 

*1(사물이나 현상이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의 본바탕)

*2(말 또는 글의 기본 줄거리나 담겨진 사상)

*3(특별하거나 드물지 않고 평범한 것)

 

 

 

모를 땐 사전적 의미를 이용한 시작이 최고의 방법인 것 같다.

문제는,,, 사전적 의미를 찾아봐도 열심히 사진 강의를 듣거나 공부를 해봐도

찍어봐도,, 아직까지 그 의미가 정확하지 않다.

무엇으로 정의하고 있길래 결론이 아직 안나온 것일까?

결론은 있기나 한걸까?

 

 

 

#부천 상동 호수공원,,, 카메라 테스트한다고 촬영 중간 짬에 돌아다닌,,,

 

 

 

검색을 통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좋은 사진'에 대해 이렇게 얘기를 하고 동감을 한다.

 - 황금분할의 구도

 - 정확한 초점

 - 색채

 - 작가의 생각

 - 제로섬 

 -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 등등,,,, 아직도 더 많다,,

 

 

 

그렇다면 사진은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찍는 것일까?

아니면 내 생각을 담는 것일까? 

철학을 담는 것일까?

참 어렵다,,,,,,

 

 

 

무엇을 위해 찍는 것일까?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 차이에 대한 갈등인가?

사진 시작하면서 여태 고민하는 것,,,

나만의 좋은 사진이란 것도 아직 찾지 못해 다른 도움을 빌리는 것 같다.

 

 

 

#자유로운 하늘속인데,, 혼자서 감옥을 만든 것 같아,,,

 

 

 

 

 

좋은 사진에 대해서 어떻게 정의하고 싶은 것일까?

생각에 대한 표현? 철학? 구도? 초점? 

모두 다 중요한 표현 방법들이지만 

아직 고개를 끄덕일만한 것을 찾지는 못했다,,,,

하아,,,,, 

 

 

 

그러다 내가 원하는 다큐장르를 생각하고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을 생각해보니

조금은 다가갈 수 있었다.

 

 

'인간 내면 관찰에 따른 삶에 대한, 사람에 대한 느낌.'

 

 

느낌이란 녀석은 감정도 포함하고 있으니까,,,

좋은 사진이라기 보다 

내 사진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시립미술관 가는 길,, 이 풀 녀석은 아직도 안녕하고 있다

 

 

 

 

사진을 포기하게 되니 아쉬움보다는 편안함 속에서 고민을 했다.

(왜,,, 아쉬움보다 편안함이 큰 것인지,,, -상업사진 부분에서 참 많은 노력을 했다-

그래서 남들 눈에는 많이 올라가지 못한 것인지,, 헷갈린다,,)

예전에 열정을 가지고 카메라의 기술과 관련된 여러 지식들을 공부했을 때처럼

그 마음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현재는 저렇게 정한 나만의 좋은 사진이란 정의가 참 마음에 든다

나중에는 어떻게 변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종적으로 추구하고 싶은 사진이니 오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좋은 사진에 대한 많은 자료와 검색,,, 책들을 읽어보면서도 답을 찾지 못했다.

이 말도,, 저 말도,, 다 필요하니까,,, 뭐라고 하지를 못하겠다.

'아,, 이것도 필요하지,,, 그러고보니 이 내용도 필요하네,,,'

항상 이랬으니까,, 더 어려웠고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한거다,,

 

 

 

#사진은 먹는거냐옹~ 그런거냐옹~ 파주 스피드트랙에서,,,

 

 

 

 

대충이라도 가이드라인을 잡은 지금,,, 조금 아쉽긴 하다,,

상업사진이라는 분야를 포기하고 다른 길을 걸어가겠지만

사진 자체를 포기한 것은 아니니 아직 죽기전까지 해볼 시간은 있는거니까,,,

잠시 미뤄둔다고 생각하자,,

 

 

 

김주원 작가의 말처럼 '좋은', '잘'이라는 단어는 사진에서 존재하는걸까?

내가 너무 만인의 공통을 만들려고 노력한 것일까?

어찌저찌 한다해도,,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다,,

나만의 좋은 사진을 찾았으니까,,

공감 해준다는 부분은 조금 더 뒤로 미루어 두어야겠다,,,

아직 거기까지는 아니야 ^^*

 

 

 

#생애 최초의 오메가,,, 이제부턴 오메가처럼 쏘옥~,,, 뽈록~,,, 뿅~~

 

 

 

 

 

 

 

 

 

 

20대 초반엔 여행 참 많이 다녔는데,,, 

서른이 다 되어 가면서 여행하는 횟수가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많이 줄어버렸다.

아,, 그전에는 버스와 기차의 조합이라면 지금은 모터사이클 라이프라고 하면 될려나? ㅋ

 

 

 

 

#펜탁스 645 + 엑타크롬 + V700 자가스캔

 

 

 

 

 

 

 

 

 

 

 

(FLY125 타고 강화도 가서 찍었던 사진,,, 아직도 필름은 굉장히 초보지만,, 정말 재미있게 찍었던 기억이다,,,

사진과 바이크가 만나니 굉장한 매력이다,, 찍고 싶으면 차와 다르게 멈추면 되니까,,,)

 

 

바이크를 생계형 라이더처럼 타다 보니,, 구석구석 다녀보게 된다,,,

차로 가기 힘든 좁은 농로도 갈 수 있고 중간에 멈춰도 도로 흐름에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다.

(개념없게 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

이 자유로운 녀석을 왜 이제야 만났을까?? 이녀석,, 내 스타일이야~

아? 얼마나 타길래 생계형 라이더라고 하냐구요?

한달에 못 타도 3,000km,,, 서울에서 강릉을 왕복으로 6번 다녀와야 합니다 ^^;; 그것도 125cc로;;; ㄷㄷㄷ;;;

 

 

 

#펜탁스 645 + 엑타크롬 + V700 자가스캔

 

 

 

 

 

 

 

 

 

강화 나들길 갈 때 어찌나 불안하던지 ^^;(바이크 때문임,,,ㅠ)

바이크 덕분에 둘레길도 한 번 구경할 수 있었다,,, 동해의 시원함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 바다니까,,,,, 산만 보며 살아서 그런지 바다가 참 좋다,,

마음의 평화를 얻으러 항상 가게 되는 신비의 곳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여행이라는 것은 편함을 얻기 위해 떠나게 되는 것으로 변질 되었다.

무엇이 변하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공통점이라면 항상 설레인다는 것이다.

나에게 여행은 차분함을 안겨 주며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듣게 해준다.

 

 

 

 

#50d,,, 2013년 3월 경주국립박물관

 

 

 

 

 

 

 

 

 

 

예전에는 유명한 곳부터 가서 흔히 인증샷을 찍어 왔는데 지금은 조용한 곳이 좋아졌다,,

이것도 왜 갑자기 변한 것인지,, ㅠㅠ 알 수가 없다,,,

 

 

 

#50d,,, 2013년 3월,, 호미곶에서 나오면서,,, 어느 작은 어촌 마을,,,

 

 

 

 

바다에서 파도와 바람 소리를 듣다 보면 뭐라고 해야할까?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린다고 해야 하나?

차분하게 자연과 대화를 하다 보면 나쁘게 마음 먹었던 것도 잊어버리고

대화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바람의 세기,,, 파도의 세기,,, 파도가 방파제에 부딪치는 세기,,, 갈매기 소리의 세기,,,,

내가 자연의 말을 일방적으로 들어주는 걸까? 지금만큼은 열정적인 심리상담가가 되는건가?? ㅋㅋ

만물의 소리를 더 자세히 들으려 집중하면 이상하고 부정적이고 아픈 소리들을 아무도 모르게 다 가져가는 듯

내면은 금방 기분 좋은 덩어리로 가득 차 있다

 

 

 

 

# 2013년 3월 경주 불국사

 

 

 

 

 

 

 

미러리스가 대세인 시대,,, 클래식으로 다시 돌아가는 요즘,,,

디지털이지만 점점 디자인은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처음 디지털 카메라를 선택할 때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는 한가지,,

"캐논이 좋아요? 니콘이 좋아요?"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요즘은 다 좋습니다"

 

 

 

P.S - 대부분의 글들이 DSLR을 기준으로 합니다

 

 

 

 

기변질이란거 참 많이 했다.

조금 쓰면 바꾸고 한달 써보고 또 바꾸고,,,

제일 진득하게 썼던 바디를 뽑자면

캐논 40d, 50d, 후지필름 5pro

세 대 밖에 없다(기변질을 계산해보니 3~4천은 쓴 듯 ㅠㅠ 나이 먹어서 이모냥 이꼴임돠 ㅠㅠ)

 

 

 

 

 

#'장비 = 사진 잘 찍는 사람'인 줄 알았던 때,,,,,;; 창피해 ㅠㅠ

  그렇다고 사진을 잘 찍은 것도 아니야,,,;; 시커멓고,, 뭐니;;; 우울해 ㅠㅠ

 

 

 

 

 

 

 

 

 

 

 

 

그럼 본격적으로,,,

"브랜드에 따라 색감의 차이는 있습니까?"

 

 

 

여기에 대한 나의 대답은 "Yes" 입니다.

왜요??

 

 

 

물리적인 센서에 소프트웨어적인 처리가 들어 갔으니까요,,,

당연히 다릅니다.

"Raw 파일로 비슷하게 만들 수 있지 않나요?"

만들 수는 있죠,,, 하지만 근본적인 차이는 어쩔 수 없습니다

 

 

DR, 계조 자체가 다른데 같은 색감이 나올리가 없죠,,

(캐논, 니콘만 비교해 봅시다 - 태생 다른 놈들에 렌즈까지 하면 복잡해짐)

거기에 고유의 소프트웨어 처리까지 합쳐진다면,,, ㄷㄷㄷ;;

(캐논은 디직, 니콘은 엑스피드, 소니는 비온즈라고,,)

 

 

 

P.S - 피아노로 비유하자면 DR은 도 부터 파까지 칠 수 있는가,

도에서 도~도~도~라까지 5옥타브 가까이 넓게 칠 수 있는가라면

계조는 도레미파솔라시도를 하나씩 끊어서 칠 것인가,

한 손가락으로 쭈욱 물 흘러가 듯 이어서 칠 것인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브랜드마다 특유의 색감이란게 있다고 말씀하듯이 특징이 나타나는 거죠,,,

캐논 - 투명함 혹은 물빠짐, 니콘 - 대체적으로 진한 컨트라스트 혹은 박스테이프 색, 후지 - 초록색, 라이카 - 흑백,, 응???????

 

 

 

 

 

 

#2008년 11월 E-1

 

 

 

 

같은 센서라 해도 소프트웨어 처리에 따라 색감이 또 틀려집니다.

이건 D3와 D700을 써보고 느꼈습니다.

D300이랑은 센서의 크기 때문에 다르겠구나 했는데

 

 

 

어우,,,,,

플래그쉽이라고 D3를 더 좋게 만들었어요,,,,

D3는 제피지로 사용하고 보정해도 괜찮은데 디칠백은,,, 좀 그래요,,, 전 힘들었어요,,, ㅠㅠ

(로우 파일 만지기도 D3가 훨씬 수월 했습니다. 색감 보정 금방 되요,,;;)

노란색이 디칠백에서는 안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주황색이 항상 섞여서 힘들었어요,,,;;;

 

 

 

 

고수라면 이 모든 것을 관여하지 않고 사용하겠지만,,

전 입문자니까,,, 구분해줘야 알아요;;;

 

 

 

캐논, 니콘은 왜 색감이 다르고

같은 센서를 쓰는 소니와 니콘은 왜 또 색감이 다른걸까요?

이렇게 쓰면 이해를 해주시려나요?

(쓰고 보니 여러 문제들인데 복잡하군뇨;; 한 두가지로 정의해서는 안되는데 말이죠)

 

 

 

위에 써놨듯이 요즘은 기술이 하도 좋아져서,,, 차이가;;;;

 

 

 

 

 

 

 

 

 

 

 

 

요즘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전문성에 놀란다. 

광고 쪽은 아무래도 차이가 많이 나지만(조명 많이 써본 사람이 쵝오 ㅡㅡb)

내가 있었던 베이비나 웨딩쪽에서는 차이가 미미하다,,

뭐라 그럴까,, 상향 평준화 된 느낌이려나???

풍경 사진도 마찬가지이고,,, 다들 너무 잘 찍는다,,

 

 

 

 

#올림푸스 e-1의 색감,,, 중간 계조가 기가 막히게 풍부한 바디,,, 기가 막히게 튼튼한 바디,,,

 

 

 

하지만 이건 해보고 싶었다.

이리저리 사진에 대한 글 쓰는 것,,

 

 

 

많은 블로그에서 여행과 사진 잘 찍는 법을 주제로 얘기하지만

대부분 책에 나오고  SLRCLUB에서 보게 되는 포샵 강의나 사진 이론들,,

물론 기본이 중요하다,, 

하지만 묻고 싶다. 

우리는 모두 황금 분할의 노예가 아니던가?

우리는 노출의 노예가 아니던가?

자유와 생각은 어디에 있나?

철학? 예술? 

사진 참 어렵다,,,

 

 

 

아니 내가 어렵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기록을 위해 단순히 존재하고 취미로 즐기는 것인데

뭐 이리 복잡하게 생각하는걸까? 하고 반문을 한다면

그저 고개를 떨구는 수 밖에,,,,(반전 따위 없음 ㅠ)

 

 

 

개인적으로 사진은 나를 바라보는 것으로 기준을 삼는다.

내 생각에 대한 표현,,

 

 

 

여태까지 사진에 대한 표현은 남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이였다.

더 쨍하고, 더 컬러풀하고, 기가 막히게 타이밍 맞춰 황금 분할을 유지하는 그런 사진들,,

이제는 그런 것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하나씩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위의 사진과 같이 찍은 날,, 08년 8월으로 나오네;;; 감도가 사진 망치는 줄 알고 그렇게 무서워 했었다

  내 수전증을 더 무서워했다 ㅜㅜ

 

 

어르신들에 비하면 생각이 짧겠지만 여러가지를 경험하면서

나이가 들었을 때는 '내가 더 뛰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무튼 이렇게 시작 해보려 한다. 

 

 

 

처음에는 역시 구도, 노출에 대해 시작하겠지,,,

포토샵도 연구해서 올릴 것이다.

(누구나 다 아는 지식이겠지만 ㅡㅜ 모방하다 보면 창조가 나오지 않겠는가!!!!)

새로운 사진 생활의 시작이다.

나이도 먹고 부담감도 없으니,, 점점 발전하는 것은 두꺼운 낮짝인가 보다,,,

(이건 감각을 잃어 가는건가,,,,,;;;;)

 

 

 

 

 

 

 

 

 

 

 

이제 더 이상 사진은 안녕이다,,,, 저 멀리 날려 보내기로 했다,,,,

사진 자체에 대한 부정이 아닌 직업에 대한 부정이다,,,,

취미였던 사진이 직업이 되며 이리저리 시작한지도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내년이면 서른이 되는 나이에 뒤돌아보니 

흔히 얘기하는 스펙이라는 것과 거리는 떨어져 있다

학교도,, 자격증도 영어도,,, 현재 할 줄 아는 것이라곤 

은둔, 독백, 이제 막 시작하는 블로그 정도,,

잘못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것을 생각해야 하니까 

접어두어야 한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한다,,,

피치 못할 사정이든 명퇴든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아직 늦은건 아니라고,,

잘 할 수 있는 걸 선택 했으니까 사진 했었던 모습과는 다르게 보일거다,,

 

 

 

 

 

#오색약수 가는 길,, 

  저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걸까?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걸까?

 

 

 

 

사진을 포기하게 되면서 절실히 깨달은 것이 있다.

답이 있는 것을 잘 하는 사람과 답이 없는 것을 잘 하는 사람,,,,

전자는 기계 쪽에 적성이 맞을 것이고 후자는 예술 쪽에 적성이 맞을 사람일 것이다.

(난 전자의 경우인데 억지로 후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 너무 아픈 가시밭길 이였나?)

사진에 대한 노력은 참 많이 했는데 남들이 보기엔 그렇게 멀리 오지 못했다,,

잘 안되는 것을 억지로 밀어부치며 여태까지 유지했으니 

오히려 그 부분이 더 힘들었을 것이다,,

 

 

 

 

#이제는 가야죠,,,

 

 

 

 

새롭게 시작하는 부분은 자동차다,, 불안하다 생각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없을거다,,

국비 지원으로 자격증부터 시작하려 한다. 처음이니까,, 다시 시작이고 나이도 들었으니

 

 

 

두세배의 노력으로는 보이지도 않을거다,, 

대신 사진처럼 광범위하지 않으니까 덜 힘들다는 생각도 한다,,

사진은 따라가는 것도 필요하면서 내 주관도 필요한 참 어려운 영역이다. 특히 상업 사진은,,, 

(하기 싫은걸 밥벌이 때문에 억지로 한 듯,, 그런 느낌은 왜 들까?)

사진을 포기하니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졌다,,, 간디도 부럽지 않다,,, 아쉽다는 느낌도 없다,,,

 

 

 

 

나이 먹어서도 사진은 할 수 있으니까,,, 잠시 다른 손을 빌리는거다,,,

그땐 내가 원하는 다큐 장르를 할 수 있겠지,,, 나이를 먹는다면 인생을 조금은 이해하려나?

 

 

 

 

#고집적인 직관은 실패했고 다른 직관을 찾아간다,, 바람 흐르는대로 몸을 기대어본다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건 무슨 이유일까? 사진 선택했을 때완 다르다,,,

 

 

 

 

 

 

'獨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슷하게 걷기  (0) 2015.04.06
인간의 욕심일려나,,,  (0) 2015.01.25
믿음이라는 창문  (0) 2015.01.18
잠이 안와서 주절주절~ '사진을 실패한 이유'  (0) 2014.10.16
1년만의 출사  (0) 2014.01.13
우울해지는 마음의 병,,,  (0) 2014.01.02
짧은 헛소리,,,  (0) 2013.12.23
새로운 시작,,, 새로운 블로그,,, 그리고 이사정리중,,  (0) 2013.12.22

 

티스토리 초대 받아서 가입하고 분명히 블로그 초기 화면은 만들었는데기억이 나지 않아서,,,, 며칠,, 고생 좀 했다,,,

블로그 만들면 잘 안하고 그랬는데,, 나만의 공간이니 소소한 내용이라도 

하나씩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되어 티스토리를 늦게나마 시작한다,,,

 

 

 

#여름에 떠난 바이크 여행,,, 왼쪽이 내꺼 @.@ 싸구려 인생,,,

 

 

지금은 이사짐 정리하다 촬영 데이터 옮겨야 해서 컴터를 끄적거린다,,,

데이터가 날아가면 안되니까 웹하드에 사진도 옮겨놔야 한다 ㅠㅠ

천호 워터플라워에서 크롭바디에 28mm 하나로 찍으려니 홀이 좁아서 고생 좀 했다,,

(왜 내가 사면 고장 안나는 것도 고장나는게냐??!!!! @.@ 17-55is 수리중 ㅠ_ㅠ)

 

 

 

지파일에 열심히 옮기고 있다,, 로우 데이터라 시간은 오래 걸리는구만,,,

어쨌든,,,, 집이 좀 작아져서 짐을 버려야 하는데 나는 열심히 버리고 있는데

오마니께선,, 아주 조금씩 버린다 @.@ 허허,,;; 집 꽉 찰 듯 한데;;;

 

 

 

지난번 이사땐 군복무 중에 훈련이였던걸로 기억을 한다(나올 방법이 전혀 없었음,,,)

이번에 준비를 같이 해보니 참 힘들다,, 조카님들 짐도 같이 정리해야 되서,,,

(이것들 안 가져간게 없어서 짜증나 죽는줄 ㅡㅡ+ 장난감은 왜케 많은지,,)

시간이 무진장 오래 걸렸다,, 한 것도 없는데 그냥 시간이 흘러가 버리는,,,

잊어버리지 않고 데이터 옮기는게 신기하다,, ㅎㄷㄷㄷ(날려먹은게 몇 번이니,,, ㅠ)

 

 

 

 

 

#내가 미쳤지,,, ㅋㅋㅋ 익어가는지도 모르고 바이크 삼매경,,,,

  잠시 사진 찾으러 갔다 feel~ 받아서,, 오후 2시에 나가서 적산거리 150km 찍고 옴,, ㅠ_ㅠ

 

 

 

 

 

 

내일 할 것 많은데 다 되려나 모르겠다,,, 아현동 정리도 못했는데 ㅠㅠ,,,,

아현동에서도 버릴건 버리고 와야겠다,, 아;; 분리수거가 힘드려나,,

월요일 이사하는데 눈 안 왔으면 좋겠다,,

오토바이 끌고 가야하니까 ㅋㅋㅋㅋㅋ

 

 

 

 

'獨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슷하게 걷기  (0) 2015.04.06
인간의 욕심일려나,,,  (0) 2015.01.25
믿음이라는 창문  (0) 2015.01.18
잠이 안와서 주절주절~ '사진을 실패한 이유'  (0) 2014.10.16
1년만의 출사  (0) 2014.01.13
우울해지는 마음의 병,,,  (0) 2014.01.02
짧은 헛소리,,,  (0) 2013.12.23
서른즈음에,,, 직업의 변경,,, 다른 시작 또 하나,,  (0)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