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라는 창문을 열려면

 

저 창문 손잡이는 얼마만큼 더 내려야 할까?

 

다 내렸지만 더 내리지 못한다면

 

그건 이미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닫혀 있는 것이 아닐까?

 

 

 

 

 

 

 

 

 

 

 

 

 

 

 

 

 

 

 

[NEX-5R / NIKKOR MF55mm F3.5 / 대곡역에서 창문을 보며 문득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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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블로그 들어와서 지름신고부터 한다,, ㅋㅋㅋ

 

이번에 지른 물건들~~

 

 

 

 

 

 

 

 

 

 

 

 

 

 

 

 

 

 

 

 

 

 

 

 

 

 

 

 

 

 

 

 

 

 

 

 

 

 

 

 

 

 

조명 따위,,, 스탠드 조명으로 대충,,,;;; 포토샵도 대충,,,,;;;

 

두번째 쩜팔이가 젤 잘 나왔군,,

 

친구놈한테 저렴하게 준 필카도 생각나고

 

넥스 이종교배도 해야해서 니콘마운트로 질러버렸다,,

 

저렴하게 구매했으니까 열심히 찍는 일만 남았군,,, 흐흐흐흐흐

 

 

 

와놔!!!!

두개씩 들어가있던 후렌치파이는 어디간게냐!!!

 

 

오래간만에 과자 사먹었는데 이런 참사가 ㅠㅠㅠㅠㅠ

 

 

 

 

 

 

 

 

 

 

[FUJIFILM/X-M1/XF18/집에서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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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진단평가사 시험을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작은 선물을 하나 했다

고생했다고 셀프로 토닥토닥~ 할 수 있는 선물 하나,,,

 

 

예전부터 돈 있으면 사야지 사야지~~ 했던

미생 완결세트,,,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구매를 했다

 

 

그동안 뭘했는지 나열해 볼까나??

 

 

6월에 건설기계정비기능사 필기 불합격

지게차정비기능사 필기 합격 실기도 합격

 

 

8월에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 합격

용접기능사 필기 떨어지고,,,

 

 

9월에 자동차정비기능사 실기 보고

로더운전기능사도 실기 보고

 

 

10월에 농기계정비기능사 필기 합격

건설기계정비기능사 필기 합격

자동차 실기 합격 로더도 실기 합격

자동차 진단평가사 2급 필기는 다음주에 나오고,,,

말일에 굴삭기 실기시험 있고,,,,

 

 

나름 한해농사 잘 꾸며서 나가고 있군,, 흐흐흐

목표로 한 7개 가능하겠구나!!!

 

 

 

 

 

 

 

 

 

 

 

 

 

 

 

 

 

 

무엇을 써야 하나~~ 자야 하는데;;;

학교 앞에 오픈한 홍익돈가스를 다 먹었더니!!!!!

속도 안 좋고 ㅠㅠ 과식도 했고;;; 악!!!! 짜증짜증 열매를 먹었나~~

 

 

'사진을 실패한 이유'를 써 볼까나?

길어질 것 같으니 작은 사이즈의 사진을 중간중간 넣어야겠군~

 

 

 

아직도 의문점이 하나 남겨져 있다.

내 사진은 없었다.

낚시줄에 개뼉다구 달아서 멍청하게 쫓아가는 개마냥

그런 생활을 했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미래도 자신이 없었기에 생긴 결과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애초에 처음부터 다른 사람과 달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려서였나?

흐규흐규 ㅠ

 

 

 

 

 

 

 

 

사람들과 다른 사진을 찾아가다 찾지 못해 사람들은 어떤 사진을 찍나로 갔다가

대중들이 좋아하는 사진은 어떤거지??로 변한 것 같다. 

그래 이것이 맞다

 

 

나중에 느끼게 된 것이지만 

"사진, 예술로 가는 길"

이라는 책에서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있어 적어본다

 

 

사진을 어떻게 찍을지 모르겠다는 사람은 

어떻게 발자국을 찍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과 같다.

남이 먼저 발자국을 내면 속이 상했고, 

그 길은 밟기 싫어 새 길을 내려고 새 눈을 찾아 밟았던 그때의 그 마음을 생각해보면,,,

 

 

 

 

 

 

 

 

 

 

이 부분을 보니 머리가 멍~~하니 있게 되었다

이것도 저것도 하지도 못하고 나락에 빠져 있다가

다른 직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사실 뭐라고 해야할까?

같은 사진은 하기 싫었고, 달라 보이고 싶었고,

내 개성이 강한 사진을 만들고 싶었고, 사진은 개풀도 못 찍는 그런 사람이

무언가 다른 사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여러가지를 공부하고

노력한 것이였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지만

이제 걷기 시작한 놈이 뛰어갈 순 없는거다,,,,,

 

 

 

 

 

 

 

 

 

 

 

그리고 왜 하필이면 베이비 시장이였던게냐,,,

광고, 패션쪽도 많은데;;;

쫄았던거다,,, 학연, 지연에,,,

부딪혀보지도 못한 채,,,

실제로 열심히 해도 망하고 있는 사람들을 봐서 더 그랬을거다,,,,

 

 

맨땅에 헤딩 해보니 내 머리만 작살났다

덕분에 만랩을 뛰어넘고 패치가 되도 만랩을 찍을만한 내공과 경험치를 얻었지만

이제와 뒤돌아보니 나이가 서른이다,,,,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서른,,,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서른,,,,

현실은 취직하기 어려운 서른,,,

그냥 나이 서른등등등,,,

위에 말들이 현실의 꼬리표이다

 

 

 

 

 

 

 

 

 

희한한 일이 있다

사진을 접고나서 일이 굉장히 잘 되고 있다

애초에 예술이나 상업사진을 할 타입이 아니였나?

잘 못한다면 계속 일을 하다보면 되는거 아니였나?

아,,, 젠장,,,,,

 

 

나에게 사진은 그냥 이런저런 말들 뿐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그냥 실패한 사람, 아무것도 없는 사람, 빚만 남은 사람, 사랑에 실패한 사람,

또 뭐가 있으려나??

 

 

버티면 이기는거라는데 버티지도 못했고 ㅋㅋ

그래도 어쩌구저쩌구 해도 마음은 편하다

고민거리가 사라지고 세상 다 가진 기분이니까,,,,

 

 

 

 

 

 

 

 

 

 

개인적으로는 실패라 생각하지 않는다

일탈에 의한(?ㅋㅋㅋ) 경험이다,,,

많은 것을 잃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그렇지도 않다

엄청난 내공을 얻었으니까,,

예술만 아니면 졸라 잘 살거 같은 기분이 드니까,,,

엄청난 통찰렬을 얻었으니까

사진만 아니면 다 잘 할 수 있을거 같으니까(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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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고가 벌써 다 떨어졌어,,,;;;

한번에 너무 많이 올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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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 멋진 노을 구경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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