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일 세팅을 달리 해서 다녀온 웅도,,,,

약간 어둡고 수수한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 

사진이 참 마음에 든다...

흐린 날씨를 막 잘 나오게 바꾸고 싶지도 않고 말야,,,

난 그냥,,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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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GX85로 찍은 사진 중, 

빛이 없는 곳에서의 그늘이 잿빛처럼 변했다.

그나저나 무슨 비밀을 카메라 사고 1년만에 알아내니;;;

어쨌든,,,,, 컨트를 -5로 사용하다 보니 항상 사진 찍고 나서 보면

E-PL8로 셀렉 되는 사진들이 많았다.

 

 

 

 

 

 

 

 

렌즈 코팅의 보라색도 그렇고 색상이 참,,,, 이상하다,,,

내 마음대로 나오지가 않는다,,,

 

 

여러가지 세팅 연구를 통해 알아낸 것은

컨트라스트를 세칸 이상 내릴 경우 회색 필터를 앞에 낀 것 처럼 사진이 나온다.

한칸, 두칸은 상관없다.

세칸 이상에서는 나온다.

 

 

 

 

 

 

 

 

누가 그러더라구 @.@

색 정보가 없어서 그레이 18%로 때려 박는거 아니냐고,,,

아니 차이가,, 참,,, ㅠㅠ 많이 난다,,,,

컨트와 회색 때문에 색 잡기 참 힘들었는데

지금은 한결 수월해졌다.

 

 

아,,, 한가지 더 알아낸 것은,, 이거 니콘이야???

암부 올려도 살아나네??? 뭐지??? ㄷㄷㄷㄷㄷㄷㄷ;;;;;

HDR 같은 사진 느낌 내기가 쉽고

내가 원하는 이미지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은 사진 많이 찍었을텐데,,,

그게 좀 아쉬워,,,

특히,,, 여름 공세리 성당 사진,,,,,

ㅠㅠㅠㅠㅠ

아,, 이건 핀 문제지,, ㅋㅋㅋ

 

 

 

 

 

 

넥스 제피지 이미지가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사진이 찍혔다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날,,,

올리지 않았던 사진 몇 장,,,

 

 

디테일이 노이즈가 어쩌니 해도

일단 기록하니까 좋기만 하다,,,,,

그 땐 그렇게 싫더니,,,

아마 기록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40-150 번들에 밀려서 렌즈로 찍을 생각을 안하네,,,,

풍경에서 망원 번들의 화각이 참으로 유용하다,,

많이,,, 아주 많이,,,

 

 

사실 좀 애매한 화각이기는 하다,,,

타사는 인물용으로 135mm를 만드는데 그것보다 더 멀다,,,

뭐 그렇다고 못 찍을 건 아니고,,, 조금 더 멀다고,,,, ㄷㄷㄷㄷㄷ;;;

화질은 굉장히 샤프하다,,,,

조리개를 많이 조이면 개방 화질보다 떨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주말은 구름이 많고 빛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차 타고 서울 가는 동안은 빛이 아주 좋더만,,, 차에서 내리니 빛이 없어짐,,,)

요 렌즈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제 성능을 발휘 못 하는 것 같다,,,

빛 있을 때 개방 사진 보면,,,

ㅋ ㅑ~~~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명절엔 테스트 할 수 있겠지??

사진 많이 찍었으면 좋겠는데 이번 명절은,,,,

 

 

 

 

 

 

 

 

 

 

 

 

 

 

 

 

 

 

 

 

 

 

 

 

 

 

바람을 사진에 보일 수 있을까? 하는 매일마다 같은 생각,,

바람에 스쳐가는 모든 소리들을 들으며 사진으로 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몇년째 고민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감이 잡히질 않아,,,,,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 막막한,,

하긴 없는 것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데 쉽진 않겠지,,,

내 평생 사진을 찍는다 해도 과연 보일 수 있는 것일까?

보일 수 있다면 어떻게 찍어야 할까?

바람 소리 들으면 항상 하는, 결론이 나지 않는 크나큰 고민,,,,

 

 

 

 

 

 

원래는 걷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바람이 쓸모없이 많이 분다,,, ㅡㅡ;;

그렇게 낮은 기온은 아닌데

바람은 참 나를 힘들게 한다,,

 

 

가끔 정처 없이 방랑하듯 떠돌며 사진 찍을 곳을 탐색한다,,,

지나가다 이쁘면 차를 세워 놓고 잠시 둘러 보았다가

다시 이동하고,, 잠시 차 세우고 이동하고를 반복한다,,,

 

 

 

 

 

 

 

 

예전에는 어느 곳을 가면 다시는 오지 않았는데

요즘은 같은 곳을 또 가고,, 또 가고,,,

지루할 정도로 같은 곳을 간다,,,

 

 

근데 이상하게도 사진은 같은 장면이 찍히질 않는다,,

그 날의 빛이 변한다는 변수라기 보다

구도가 바뀌는 것 같다,,,

보이지 못하는 것들이 보이며 다른 장면에 눈을 뜨게 된다,,

 

 

 

 

 

 

 

 

이게 경험이라는 것일까?

무엇이 눈에 보이는건지 몰라도

같은 곳을 가게 되면 

다른 것을 보며, 다른 것을 찍고, 다른 것을 경험하는 것 같다,,,

 

 

오늘 돌아다닌 곳은 봄, 여름이 기대되는 장소들을 돌아다녔다,,

지난 번에 갔을 때는 전기줄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되던 장소가

이번은 괜찮아 보이는 풍경으로 변했다,,

같은 곳을 갔는데 생각이 변해서 그런 건지,,

같은 풍경이 다르게 보인다,,,

 

 

 

 

 

 

 

 

참으로 알 수가 없어,,,,

생각이라는 것은,,,

왜 몇 개월전의 생각이 변하게 되는 것일까,,,

문득 궁금해진다,,,,

 

 

아,, 그나저나 오늘 사진도 망했네,,,

안 찍는 것도 문제지만

해가 없는 날은 사진 찍기 참 힘들어,,,,

 

강화도 복수전을 하겠다고 지난 주에 이어 또 갔다,,,

기온 몇 도 떨어졌다고 얼음이 다 녹았다,,,

날 추워도 태양은 강력하구만,,,, 헐,,,,

 

 

역시 지나간 세월은 다시 오지 않는다,,,,

넥스로 담은게 젠장,,,,

흠,,,,

 

 

파나소닉 한달 반만에 찍어봤는데

노출을 못 잡네,,,,,

컨트가 진해서 실패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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