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발등에서 떨어졌는데

손가락 터지고 골절이라니,,,

대형은 대형이구만,,,

 

 

대형트럭 판스프링의 위험이란,,,

덕분에 강제 요양중이다,,

힘쓰려하면 찌릿한 게 기분이 아주 묘하다,,

 

 

수술은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양주 그 병원 뭐야 짜증나게,,,

역시 공공기관이 좋아 그런건 ㅡㅡㅋ;;;

 

 

밥 잘 먹고 약 잘 먹고,,,

내일은 병원 가야 하는데,,,

어느 정도 괜찮을지,,,

 

 

이런 것도 사진 찍어서 올려야 하나? ㅋㅋㅋ

 

 

 

 

 

아놔,,,

이녀석 쓰기 힘들다,,,

난 왜케 먹통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ㅜㅜ

 

 

손가락 부러져서 요양하던 중에 이녀석 찾아왔다,,

지금은 좀 상태가 좋아진 것 같다,,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먹통이 되더니

전원 버튼 밖에 먹지 않는다,,

그게 2~3번 이어지다 보면 초기화로 이어지고

또 다시 먹통의 시작이고

이런 주기를 지내다 시간 나면 AS 보내고,,,

 

 

구입한지 반년 가까이 잘 사용하지 못한거 같다,,

이번에 해결 안되면 환불 요구하려 했는데

이전과 같은 증상은 별로 보이지 않긴 한데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기계적인 부분의 문제가 아니라

윈도우랑 잘 맞지 않았던 거 같았는데,,

서피스 시리즈는 이런 문제가 없는지 갑자기 궁금하네,,

환불 받으면 아이패드 프로 사려 했는데,,

포토샵 깔아서 열심히 보정해야 할 팔자가 되어 버렸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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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을 했을 때나 사진 "취미"로 했을 때나 

하이라이트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 들었던 것 같다,,

사진 "취미"였을 때의 하이라이트는 보정 범위 안에 들기 위해서,,

사진 "일"때의 하이라이트는 피사체의 질감이나 사실(제품 사진)을 위해서,,

 

 

 

"취미"였을 때의 하이라이트는 최대한 많은 것을 담기 위해서였고

"일"이였을 때의 하이라이트 역시 많은 것을 담기 위해서였다,,

 

 

 

사실 뭐 구분할 필요는 없었는데 차이점이 있나 해서 

생각해 봤는데 저따구의 결론이 나왔다,,,,,,,

 

 

 

제품 사진에서 하이라이트를 사실성이라 표현했는데

물체 질감의 문제도 있지만 제품 자체에 대한 표현,,

(물건이 가지고 있는 범위 또는 크기라 해야하나 표현이 어렵네)

아무튼 그런걸 얘기하는 것이다,,,

 

 

 

어찌되었건 하이라이트가 중요한 이유는 많다,,,,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눈으로 보이는 것처럼 표현되지 못하다 보니,,

어느 정도의 한계를 인정하고 촬영하기 때문에

하이라이트에 신경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비싼 카메라(디지털 백)야 뭐 눈보다 좋게 나와서 사람들이 뻑이 가는 것 같고,,

일반적인 카메라를 사서 어느 경지에 올라 사진을 찍다보면

이것저것 신경 쓰는게 많지만,, 그 중에서도 노출,,,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예전에는 뭐가 중요해~ 하면서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얗게 생긴건 하얗게 나와야 하니 노출을 +에 두고 촬영했지만

질감이라는 부분은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촬영하고 있었다,,

질감도 질감이지만

더 큰 걱정은 포토샵에서 보정 자체가 안되는 문제였다,,

 

 

 

아,,, 단순한 참고용으로,,

흑백 필름을 현상하고 직접 프린트까지 해보니

필름쪽에서는 디지털과 반대로 쉐도우가 중요한 것 같다,,

하이라이트는 태우면 어느 정도 돌아오는 것 같았는데

(계속 태우니까 어둡게 찍으면 답이 없다,, 필름 현상 부분을 지나 프린트를 얘기하는 거니까,,)

어두운 부분은 전혀 복구가 되지 않았다,,

아,, 사람들 필름 안 쓰지 참,, ㅠㅠㅠ

 

 

 

아무튼,, ㅋㅋ

질감없는 하얀색은 뭔 짓을 해도 안되는 바보같은 것,,

보정 범위에 들어와도 사실 보정 범위가 그리 크지는 않다,,

로우 파일이라도 뭐,,, ㅡㅡㅋ;;

 

 

 

처음에 찍던 꽃 사진들을 보다

현재 찍은 사진들을 보면

구도도 나름 신경쓰지만

하얀 계통의 꽃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지금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갔으니까

카메라에서의 하이라이트가 이 정도면 

포토샵에서 보정 범위에 들어오겠구나 하고 판단이 되지만 옛날에는 ㅋㅋ

 

 

 

어둡게 찍고 밝게 보정하면 된다는 사람도 있다,,

근데 그렇게도 해봤는데

적정 노출일때의 보정과 많이 틀리다,,,

화밸 문제를 떠나서 색상이 틀어지는 것이 보이며

노이즈도 생긴다,,

요즘은 카메라가 좋아져서 노이즈 문제를 그렇다 치지만,,

색상은 그래도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암튼 뭐 내가 느낀 건 그러한데 사람들은 뭐라 얘기할지 모르겠다,,

이러쿵 저러쿵 썼는데 막 주절거려서 ㅋㅋㅋㅋㅋ

 

 

 

 

 

 

 

 

 

 

 

어느 순간부터 바다처럼 찾기 시작한 밤하늘의 별들,,,

마음이 참 편안해지는 그런 것들,,,,

별 보러 가고 싶다 ^^*

한적한 시골 같은 곳에 있으면 마음껏 구경할텐데,,,

추울때 별 보기 좋은데

아직까지 밖은 너무 추워 ㅠㅠ

 

 

 

 

 

 

 

 

 

 

 

 

 

 

 

 

 

 

 

 

 

 

 

 

 

 

 

 

 

 

 

 

 

[사진 순서는 캐논 7D - 50D - 50D]

 

 

그때 당시에는 알지 못했던 어떠한 시선들,,,

어떠한 감정들을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것 같다.

사진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하는 말이

시간이 지나면서 내 눈으로도 확인이 되나 보다,,

예전 사진들을 백업하면서 

좋은 기억들을 꽤 많이 지워나갔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길과 관련된 주제를 찍고 싶었나보다,,

개인적으로 사진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고

특별하고 싶다고 항상 그래왔던 시절이 있었는데

사진들을 보니 그 때와 일치하는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 하긴 하다,, 젠장;;

 

 

사진을 지우지 않고 가지고 있어보니

"어? 이 사진 괜찮은데 왜 보정 안하고 그냥 놔두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들게 했다,,

사실 오늘 처음 겪어 본 감정이라 블로그에 급하게 남겨본다,,

기억이라는 것은 지워지기 전에 어딘가에 써 놓아야 하기 마련인데

내가 그림을 잘 그렸으면 아마 노트를 많이 썼겠지,, ㅋㅋㅋㅋ

망할 유치원생 그림 실력 같으니,, ㅠㅠ

 

 

 

 

 

 

 

 

 

 

 

 

 

 

 

 

 

 

그런데 난

무엇을 담고 싶었을까?

누구나 찍을 수 있는 "길" 이라는 사진들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싶었을까?

어떤 철학을 담고 싶었을까?

잘 생각나지 않아서

일단 찍어서 스케치를 하고

생각이라는 색채를 칠하고 싶었을까?

그렇게라도 가능한건지,,,

 

 

 

 

 

 

 

 

 

 

 

 

 

 

 

 

 

 

 

 

 

 

 

날씨 좋았던 날의 강화도 사진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몇 장,,,,

50D로 마음에 드는 사진 많이 찍었는데 ^^*

 

 

 

 

 

 

 

 

 

 

 

 

 

 

 

 

 

 

 

 

 

 

 

 

 

 

 

 

 

 

 

 

 

 

 

 

 

 

 

 

 

 

 

 

 

 

 

 

 

 

 

 

 

 

 

 

 

 

 

 

 

 

 

 

사진을 찍다 보면 제일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적당히"라고 생각된다.

적당한 노출, 적당한 구도, 적당한 렌즈, 적당한 카메라, 적당한 감도, 적당한 화밸 등등,,,

 

 

 

사실 적당한(알맞은, 평범한, 일반적인 등등 많은 말들,,,) 노출의 사진을 찍으려면

색 반사율을 이용해서 그에 맞는 노출로 조정해서 촬영하면 된다

굉장히 간단한 일이다..

 

 

 

하지만 취미 사진이 오래될수록 내 사진이라는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고

보색 같은 색상 차이나 역광 같이 노출 차이가 나는 사진을 찍을수록 

적당하다는 것을 버리고 알 수 없는 오묘한 사진 노출 세계에 빠져 있다가 

어느 순간 평범한 노출로 돌아와 있다.

 

 

 

물론 마지막으로 돌아온 평범한 노출과

처음 시작할때의 평범함은 좀 다르긴 하다.

마지막으로 돌아온 노출에는 내공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ㅋ

 

 

 

 

 

 

 

 

 

 

 

 

 

 

 

 

 

 

 

 

 

사실 사진에서 적당하다는 의미는 굉장히 주관적인 기준이라 생각된다

주관적인 의미를 객관적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조언과 많은 공부와 함께

어떤 "기준(또는 추천)"을 마련하려 한다 

나 역시 그 "기준"때문에 많이 고민했으나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추천 받으려는 사진에서 벗어나는 순간 그 "기준"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나에게로 바뀌기 마련이다

사람들에게서 관심 받으려는 욕구가 줄어들게 되고

적당하다는 의미가 바뀌면서 그 적당함에 점점 기준이 세워지게 되면

사진에는 "나 자신"이라는 어떠한 컬러가 입혀지게 된다.

 

 

 

 

적당하고 알맞은 노출이라는 것은 없다.

색 반사율에 의한 카메라의 노출 기준은 있을 수 있겠지만,,,,,,

적당하고 알맞다는 의미를 찾는다면 

그것은 

사람들로부터 관심 받고 싶은 "내 기준"이 아닌 "사람들의 기준"을 따라가면서

"내 사진"이라는 어떤 전쟁과 마주해서 생긴 고민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