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 photogrㅐphy

CCD, CMOS 관련 얘기를 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메라를 따져보니

대부분 CCD를 사용한 바디였다

아니면 DR이 넓은 CMOS 센서 바디였던가,,,

브라운톤 사진 찍어보겠다고 

니콘 D700을 덜컥 샀을 때부터 

아무런 준비가 안되어 있었는데;;

쩝;;;

후지필름, 코닥이 색감이 좋은 것은 필름에 대한 노하우,,,

출력에 대한 자신감이고

아직까지 캐논 색감, 니콘 색감 따지면서 캐논이 괜찮은 이유는

출력에 대한 부분(프린트 사업)일 것이다 라는 대화가 오고 갔다

(영감님의 일방적인 지식으로 경청이 정확한 표현이군 ㅡㅡ;;)

생각해보면 센서의 기본 차이도 몰랐고 

성능이라던가

보정 방법

여러면에서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내에서 비슷한 세팅으로 촬영하니 히스토그램에 하이라이트가 참 많이 표현되더라,,,

CCD 바디는,,,;;;;;

근데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든다

중형 디지털도 현재 CMOS로 넘어가는 판에 CCD에 대한 집착은 아닐까,,

135 포멧은 CMOS로 넘어왔는데

적응 못한 것이 아닐까 하고,,

제일 큰 차이는 영감님은 취미지만

난 취미가 아니라는거,,,,,

상업 사진이라는 부분이 껴 있어서 그런지

새로운 바디나 다른 부분이 나오면 얼른 적응해야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고,,, 

사진 포기한 지금은 오히려 더 잘 적응하고 있고,,,

뭔소린지,,, ㅋㅋㅋ

나쁜 사람이 문제인 거겠지 뭐,,,

사진 찍고 싶은데 요즘 참,,

주말에 돌스냅도 촬영하려니

개인 사진 하나 찍기도 참 힘들다

그냥,,, 그런 대화가 오고가서 생각나서 끄적인 것일 뿐,,;;

니콘 신형 렌즈들 나오면서 캐논마냥 센터부터 들어가는게 맞는 것 같다,,

핀들이 무한대에서 지들 맘대로 팅기던 것들이 조신해져서 돌아왔다

아,,, 오십미리 쩜팔 쥐 영입하고 디칠백 교환받은거 사진 찍어야 하는데,,, 

주말에 해야지,, ㅋㅋ

올팍가서 테스트 했는데 역시 28미리가 난 제일 좋은 듯,,,

별사진 취미로 찍으려면 더 광각이 있어야 하는데

뭘 사야할지 ㅠㅠㅠ

14-24n 좋은거 알아유,,, 근데 20n + 광각줌 사고 싶어유,, ㅠㅠ

묘사력, 표현력, 해상력?

뭐라고 해야하나,, 암튼 좋다,,,

최대개방 샤프니스가 꽤 강해서 해 쨍쨍한 날엔 세팅하기 좀 빡실 듯,,,

사진을 찍어서 무얼하나~~~~

밥이나 먹어야지~~~

마장동 한우촌,,,,

살코기 많은 괴기를 찾는 분이라

코스트코 가서 호주산 사먹으라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살코기 많아 보이는 부위로 선택,,,

일등급 있냐고 물어봤더니

그릉거 안쓴다고 ㅋㅋㅋㅋㅋㅋ

저저저 피엉신들 하는 시선 많이 느끼고 옴 ㅋㅋ

월요일이 돌아오는 새벽에 나가서 촬영한 사진들,,,

처음이라 부족하지만

그래도 ^^*

기분좋게 촬영한 사진중에 몇 장,,,

다음에는 조금 더 알차게 준비해서 나가야겠어,,

일단 춥고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요,,,,,,

핀은 어디로 갔을까요?

ㅡㅡ;;;

비오는 날 사진 찍어야 하는데;;;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 짜증,,,,

예전에 찍었는데 블로그엔 안 올렸네?

흐흐흫,,,

이럴때 재고를 써야쥐~

나중에 시간 지나면 돌사진 보정한 것도 올려야지~

열받으니까 사진 대충 찍었네;;

씨부럴 인간들,,,,, 죽어버려라,,,,,,,

주말에 영입한 렌즈들,,,

실장님한테 구입한 60N 마크로가 좋긴 하지만,,,,

24-85D의 미친 접사 능력과

실내에서의 2.8~3 이라는 조리개 때문에

샵에 내치고 추가금으로 요녀석들 영입해 왔다,,,

최소초점거리 25cm라서 꽤 근접이고

렌즈 자체는 N렌즈라 그런지 덩치는 큰편인데

몸무게는 작게 나간다,,,

화질은 주말에 촬영하면서 파악하기로 하고,,

일단,,, 두렌즈 모두 샤프니스와 해상력은 우왕굿 ㅠㅠ

밑에 천 깔았다고 사진 좀 달라지네,,,,

좀 더 신경써서 찍어야 하는데 기분이 워낙 별로라 ㅋㅋㅋㅋ

생긴건 만투같이 생겼다,,,

만투 동생 같이 생겼다,,,,

근데 니콘이다

ㅋㅋㅋ

대물렌즈와 접안렌즈의 아름다움 @.@

크고 아름다워~

포커싱 속도는 28n이 좋지만,,,

초음파 모터가 들어갔어도 느린 느낌이 든다 @.@

흐흐흐,,,

주말에 열심히 찍어서 이것도 분석해야지~

가끔 사진 한장 찍는데 오래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대충 찍고 보정하면 되지

왜 저렇게 한장에 매달릴까?

광고쪽 경험해보니 사진 한 장 찍으려고 하루종일 촬영하긴 하지만

평범한 일상이라던가 짤방 하나 건지려는 스냅에선 다른 얘기니까,,,

부석사에 처음 가서 요 사진 하나 찍는거랑 숲속 길 사진 찍는거랑

시간이 많이 걸렸다

촬영 장수는 몇 장 있지만 한 장소에서 촬영 시간은 30분이 넘는다

태풍 온다고 했었던 토요일,,,, 땀 주륵주륵 흘려가면서 왜 찍었을까?

잠시 스쳐지나갈 사진인데,,, 그리 중요한 것도 아니면서,,

쪼그려 앉아서 노출이나 구도 조금 바꾸는건가?

아마추어의 단계를 넘어서고 생각, 철학을 담으려 하다보면

보이는 것이 다른가 보다,,

원본에 더 충실해지며 사진 한 장 찍기 어려워진다

완벽이라는 건 없다면서?

있는거 잘라내는게 사진이라면서?

뭐가 그리 아쉬워서 떠나지 못하는걸까?

어떤 미련인지 

아직

난 잘 모르겠다,,,

누가 좀 알려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