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의 연속이고 연속이네,,,

한 해, 한 해

하루, 하루

점점 더, 더워지는 날 속에서 살고 있다.

 

 

연꽃 찍으러 간 날 무슨 생각으로 다녀왔는지 기억이 안 나,,,

 

 

 

 

 

 

 

 

 

 

부여 시내 중앙 시장에 있는 '해미칼국수' 라는 곳인데

콩국수가 아주,,,, 찐하니,, ㅋ ㅑ~~~~~~~~~~~

예술인 곳이다,,,,
 
진한 콩국수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김치도 당연히 예술인데
 
먹느라 또 사진이 없구만,, ㄷㄷㄷㄷㄷ
 
 

 

 

 

 

 

 

 

 

 

사실 여름에 다녀온 곳을 카테고리를 신설하느라 겨울에 다시 수정한다,,,

이제 겨울이니까 여기도 다녀와야지 @@

겨울이라도 콩국수 또 먹었으면 좋겠다,, ㅠㅠ 정말 감동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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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물에서 자라 밝은 분홍의 꽃이 되기까지,,,

물도 그렇지만 요즘 여름은 사우나를 방불케 하는 날씨라 그런지

연꽃 보려고 하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는 것 같다,,

 

 

'이게 뭐 볼거 있냐고 이 더위에 이런 고생을 하나'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런 것이 모여서 추억이 되는 것 아닌가?

아래로 내려가면 시원할 줄 알았는데,, 

폭염 경보에 연꽃 구경했다,,

 

 

언제나 그렇듯 사진은 잘 나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또 이렇게 폴더가 하나 생겼다,,,

무더위 속에서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나지 않는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강렬한 태양 덕분인지

연꽃도 제 색보다 조금 더 화려한 색을 보여준 것 같다,,,

 

 

 

 

 

 

 

 

 

 

 

 

 

 

 

 

 

 

 

 

 

 

 

 

 

 

이번에 찍은 사진 중 비가 잘 표현된 사진들,,,

첫번째 사진은 괜시리 애착이 가네,,,,

비가 좀 더 많이 오기를 바랬는데

날이 어두워지니 많이 내리더라,,,,

언제 만족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을까,,,

만족이라는 것이 있을까,,

인간의 욕심 중에서?

 

 

 

 

 

 

 

 

 

 

 

 

 

 

 

 

 

 

 

 

 

 

원래 이번 주말은 쉬는 날인데,,,,

인사 이동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근,,,

5, 6월 한 주 빼고 토요일 출근,, ㅡㅡ;;;;;;

 

 

장마 기간에 태풍도 올라 온다는데

아쉬운 마음 달래려고 

예전에 회사 근처에서 밥 먹다가

'여기 한 번 와야지,,' 하는 곳을 가봤다,,

 

 

비오는 날의 풍경을 찍고 싶었는데

시골 마을이라 그런지 찍을만한 피사체가 잘 보이지가 않는다,,,

 

 

 

 

 

 

 

 

 

 

액정으로 봤을때는 밝게 보였는데 컴퓨터로 열어보니 언더월드다;;;;

사진은 역시 자주 찍어야 해,,, 가끔씩 찍는 사진이라 그런지

감각이 점점 멀어져간다 @.@;;;

 

 

비오는 날 우의를 입고 카메라 비 맞추면서 다니니

사람들의 시선이 이상하다,,,

'뭐지?' 하는 그런 눈빛들,,,,;;

 

 

 

 

↑이런 표정,,;;;; 뭥미?

 

 

 

 

방진방적 되는 카메라와 렌즈를 구매하니 확실히 사진 찍기가 좋다,,,

비 오는데 무슨 사진이냐,, 방구석에서 데굴데굴 구를 것이지,,,

그쥬??

그런 마음을 뒤로 하고 나가고 싶었다,,,

계속 나가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한 마음이 계속 되니

무엇을 해도 기분이 항상 가라 앉는 것 같다,,,

 

 

 

 

 

 

 

 

 

사실 폴더를 열어 사진을 보니 99%가 꽃이다,,,;;;

예전에는 있어도 잘 찍지 않았던 피사체였는데

지금은 어딜가도 흔하게 보이는 것이 꽃이니까

그래서 자주 접하는 것 같다,,,

난 비오는 날의 풍경을 찍고 싶었다구,,,

근데,,,,

아우,,,,,,

서울 나가서 사진 찍을걸,, 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하나 배웠으니까 다음에 적용해야지,,,,,

어쩌겠어,,,,,

오늘은 뭐라도 찍은걸 감사하게 생각하자고,,,

 

 

 

 

 

 

햇빛에 비춰지는 길이

내게 보이기엔 아름답기만 하다,,,

 

 

 

 

 

 

 

 

 

 

 

 

 

 

 

 

 

 

 

 

 

 

 

 

 

 

매년 버릇처럼 다녀오는 동강국제사진전,,,,

그리고 영월 주변의 배회,,,,

 

사진전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작가의 생각은 참 어려워서

사진만 보고 어떤 감정이나 기분을 찾아내는 것이

나에게는 아직 어렵다,,,, 정말 어렵다,,,

 

 

 

 

 

 

 

 

 

 

 

 

 

 

이렇게 사진전을 보고 시장으로 향했다,,,,

어?? 배추전이 천원????

너무 저렴한거 아냐,,,, ㄷㄷㄷㄷㄷ;;;

운전을 해서 막걸리 한잔 못한 것이 못내 아쉽지만,,,

어쩌겠어,,,, 팔자려니,,,,

다음엔 한잔 마시고 푹 잠잘 수 있게

시원해지는 날씨에 와야겠어,, 흐흐흐흫흐흐흐흐흐흫

 

 

 

 

 

 

 

 

한반도 지형이 있는 곳은 지나쳤는데

이번엔 다녀왔다,,,

주차장에서 800M라 표시되어 있는데

가벼운 둘레길 산책로 같았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지 돌들이 반질반질 광이 난다,,,,

소나무와 햇빛과 그림자의 멋진 그림이 그려진 땅을 보며 걷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르니,,

아주 조금만 더 올라가면

우리나라 지도 모형 같은 한반도 지형이 한눈에 보인다,,,

 

 

 

 

 

 

 

 

정상에 의자는 3개 정도인가 있었는데,,,

다들 사진 찍느라 바쁘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그리고 여기 왔다는 증표의 셀카~

사진 찍기 바쁜 와중에 난 한반도 지형보다

더 마음에 드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도토리 나무 그늘 아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한여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가 갔던 날에는

정말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그늘에서 이 바람을 맞고 있으니

'아,,, 산 정상에 가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싶다,,, 아닌가? ㅋㅋ

무릎이 아파서 산에 못가니,, 그런 기분 몰라,, ㅠㅠ 젠장,,,

 

 

올라가면서 사진 찍지 않고 내려오면서 길 사진을 찍었는데

어떻게 잘 나왔는지 모르겠네,,,,

내일 올려야지,, 흐흐흐흐흐흫

 

위상차를 사용한 카메라에서 그렇게 어려운 부분이 없었는데,,,

내가 초점 맞춘 부분보다 뒤에 맞으니,,,, 

참,,,, 어렵다,,,

안경 때문에 전체적으로 쨍하게 보이는 것도 있지만,,

일단,, 초점이 원하는 곳에 맞지 않는다,, ㅠㅠ

렌즈 좋은거 쓰면 뭐하냐고,,,,

다른 사람들 사진은 쨍하고 피사체가 튀어나올 것 같은 사진인데

내 사진은 흐리기만 하다,,, @.@;;

 

 

내가 초점 잡기 어려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있겠지,,,

그래도,, 대충은 잡아줘야 할 거 아냐,,,, ㅠㅠ;;

뭐,,, 실력을 탓해야지,, 누굴 탓합니까,,, 

어쨌든,,, 조언 받고 찍은 주말의 사진이 호수공원,,,,

컷수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

한장한장 집중하다 보니까,,

초점 말고 다른 부분들도 봐야 하는데 순간적으로 이것저것을 보고

바로 판단해야 하는데,,, 하나 입력하고 하나 출력하고,,,,

멀티태스킹이 되지 않는다,,,,

 

 

 

 

 

 

 

 

 

내 눈이 이상한 것인지,,,

너무 보여주고 싶은 부분이 많은 것인지,,,

이제 하나 배웠으니까 조금조금씩 해결해야지,,,,

무언가 사진보고 이상하다 느꼈는데

그게 초점일 줄 몰랐어,, ㅋㅋㅋㅋ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니까,,,, ㅠㅠㅠ

조금 더 자세히 봐야 하네,,

그동안 사진 대충 찍은걸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주말이였어,,,